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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이 준비한 바로크 시대의 음악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금호아트홀에서는 오는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바로크 시대를 조명하는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하이든 서거 200주년, 헨델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메인사진_히데미 스즈키, 양고운)

먼저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가 오는 3월 5일(목)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대악기로 듣는 하이든 트리오’라는 주제로 한국 최초의 포르테 피아니스트인 박수현(39)과 바이올린 양고은(37), 첼로 이현정(38)이 앙상블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 피아노의 전신인 포르테 피아노가 바이올린, 첼로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

3월 12일(목)에는 바로크 음악을 집대성했던 붉은 머리의 사제 비발디와, 바로크 시대의 쳄발로 작곡가로 유명한 스카를라티의 곡들이 펼쳐진다. 이번 연주는 한국의 정통 고 음악 단체로 알려진 ‘무지카 글로리피카’가 맡았다. 바로크 바이올린의 김진(49), 바로크 첼로의 히데미 스즈키(52), 쳄발로의 조성연, 바이올린의 김윤경과 김재윤, 바로크 첼로의 이현정이 이번 공연에서 고즈넉한 바로크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3월 19일(목)에는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무대를 갖는다. 2008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 팀 최초로 3위에 입상한 현악 4중주 팀 노부스 콰르텟(NOVUS Quartet)이 빈 악파의 대표주자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를 연주한다. 김재영(1st Violin), 김영욱(2nd Violin), 노현석(Viola), 문웅휘(Cello)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이 선사할 이번 무대가 사뭇 기대된다.

이어 헨델의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가 오는 3월 26일(목)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콘티누오를 위한 7개의 소나타’라는 주제로 일본의 저명한 고 음악 주자인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기리야마 다케시(42), 비올라 다 감바의 사쿠라이 시게루(49)가 내한하여 쳄발리스트 오주희(51)와 헨델의 소나타 7곡을 연주한다. 기리야마 다케시와 사쿠라이 시게루는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한국 팬들에게 고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 28일(목)에는 피아니스트 김주영(39)의 ‘HAYDN about SONATA’ 독주회가 마련된다. 현재 피아니스트 겸 KBS 클래식 FM ‘KBS 음악실’의 진행자로 활약 중인 그녀는 이번 독주회에서 하이든의 유머와 인간적인 면모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금호아트홀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에서는 5회 전 공연 예매 시 50%, 3회 이상 예매 시 30%의 할인 패키지를 마련하여 보다 많은 관객이 감상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별도로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은 학생 석을 통해 8천원에 매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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