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월 초연을 시작으로 4월 1차 앙코르, 6월 2차 앙코르 공연을 올린 연극 ‘최종면접’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09년 3월 3일, 3차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연극 ‘최종면접’은 지난 2차 앙코르 공연에서 객석 점유율 150%, 유료 관객 점유율 70% 라는 기록을 세우며 공연계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이번 3차 앙코르 공연은 지난 공연 이후 연장공연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관객들과 연극 ‘최종면접’을 아직 만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공연이 지난 공연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층 밝아진 분위기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는 점이다. 2차 앙코르 공연까지 정통 블랙 코미디를 고수했던 ‘최종면접’은 내용이 약간 무거웠다는 관객들의 평에 귀를 기울여 정통 블랙 코미디에서 조금 벗어나 가벼워진 분위기와 코믹해진 공연 전개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3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PMC 소극장)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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