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유시어터에서 공연을 이어오다 지난 해 대학로 입성, 첫 장기공연에 들어간 ‘백설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이하 백사난)’가 2009년 새해, 구정 연휴를 맞아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내놓았다. ‘백사난’은 고전동화 ‘백설 공주’를 말 못하는 막내 난장이 반달이의 시점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연극이다. 이 작품은 2001년 5월 초연되었으며, 그 해 ‘서울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에서 연기상, 연출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서울, 일본, 지방 등지에서 활발히 공연해 오다 현재는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극장에 자리 잡았다. 연극 ‘백사난’을 관람한 관객들은 “장기간 엄청난 인기를 받아온 연극이었기에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그 이상이었다”라며 각종 예매사이트를 통해 끊임없이 관람평을 쏟아내고 있다. 2009년 기축년을 맞아 연극 ‘백사난’에서는 1월에 관람하는 소띠 관객에게 화장품을 증정하고 구정 연휴에 관람하는 3인 이상 가족에게는 20%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월에는 졸업시즌을 맞아 올해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2009년 1월 1일 ~ 오픈 런,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에서, 평일 23,000원/ 주말 33,000원)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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