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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 연극무대에 떴다! 연극 ‘밑바닥에서’로 9년 만에 무대 복귀

 

극단 ‘유’는 과거 속 작품인 막심 고리키의 ‘밑바닥에서’를 2009년 첫 번째 정기공연 작품으로 선택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유’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연극으로, 고전 향수 시리즈라는 타이틀 아래 첫 번째 작품으로 제작된다.

연극 ‘밑바닥에서’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창시자로 불리는 러시아의 막심 고리키가 1902년에 발표한 희곡으로, 더럽고 어두운 싸구려 여인숙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러 인간의 삶을 그려가는 작품이다. 극단 ‘유’에 의해 재탄생될 이번 공연은 1900년 우울했던 러시아를 2009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조적이고, 높은 퀄리티의 작품으로 새롭게 가공될 것이다.

한편 이 작품에는 특정 주인공 없이 모든 배역이 주인공이자 조연으로 활약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요즘 예능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영화배우 ‘김수로’가 젊은 도둑 ‘페펠’역에 맡아 10년 만에 연극무대에 서고, 뮤지컬 배우이자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스타로 발돋움한 ‘엄기준’이 사기도박 전과자 ‘사틴’역을 맡아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 줄 예정이다. 연극배우로 시작해 영화로 전향했던 배우 김수로는 9년 만에 연극 ‘밑바닥에서’를 선택, “관객들에게 좋은 정극을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연극 ‘밑바닥에서’는 오는 19일 1차 티켓오픈 후 2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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