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방연극제에서 시작한 연극 ‘환상동화’를 대학로의 ‘메인스트림’으로 끌어내어 수많은 매니아 층을 형성한 젊은 연출가 김동연과 극단 이다가 연극 ‘햄릿_슬픈 광대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연극‘햄릿_슬픈 광대의 이야기’는 세계적인 고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김동연 연출가가 직접 각색하여 재구성했다. 연극‘햄릿_슬픈 광대의 이야기’에는 두 명의 햄릿이 등장한다. 원작 햄릿과 햄릿의 어린 시절이 교차로 진행되며 원작에는 없는 어린 햄릿을 등장한다. 이는 햄릿을 좀 더 인간적으로 이해함과 동시에 희극적 삶을 꿈꾸지만 비극적인 인생을 살아야 하는 인간의 아이러니함을 그려낸다. 햄릿 역할에는 연기파 배우 오용이 새롭게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또 그를 비롯한 9명의 배우들은 등퇴장 없이 일인 다역을 소화하며 극과 극을 넘나드는 색다른 구성을 선보인다. 젊은 음악가 이성준은 본인이 직접 작곡한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해 극의 멋과 색을 한층 더 살려낼 예정이다. 고전의 틀을 깨고 연극적 실험 정신을 가미한 ‘햄릿_슬픈 광대의 이야기’는 오는 1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2관에서 공연된다. 이예린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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