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에 한국무용협회 사무국에서 ‘2009 대한민국무용대상’ 3분기 심사가 진행됐다. 선정된 작품은 차진엽이 안무를 맡은 차진엽 무용단의 ‘see-through’라는 작품이다.

2009 대한민국무용대상은 매년 그 해 최고의 무용 창작 예술가 및 작품을 발굴하는 것이다. 최우수 작품에는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을, 우수작에는 ‘대한민국무용 우수상’ 문화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 상의 목적은 수상한 무용가와 무용단체에게 최우수 창작가라는 영예와 긍지를 주고 이들이 더 큰 자신감으로 국제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무용 작품 창작을 유도하는 것이다.

수상 후보작 선정은 김현자 심사위원장(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등 총 11명의 심사위원이 3분기 수상 후보작 1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수상 후보작은 12월 7일에 있는 2009 대한민국무용대상의 시상식에 최종 본선 진출작이 된다.


강지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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