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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가 되어… 무용극 ‘세 여자의 접시쌓기’

 

 

무용에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무용극 ‘세 여자의 접시 쌓기’가 오는 8월 8일과 9일, 이틀 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평범한 주부일상에 염증을 느끼는 주부와 대중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화가, 식당매니저의 구박을 받는 여종업원 셋이 등장한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꿈을 찾아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이야기를 무용으로 표현한다.

이번 무대는 안무가 홍선미 씨가 제작하고 오세훈 서울 시장의 부인인 송현옥 씨가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오 시장의 딸인 무용수 오주원 씨가 화가 역을 맡아 이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안무가 홍선미씨는 작품의 기획의도를 “21세기를 살아가는 각기 다른 직업의 현대 여성들의 갈등과 고됨 그리고 현실에 대한 탈피 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특히, 극중에 파랑새는 여성들의 꿈을 상징하는 추상적이고 판타스틱한 무용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이번 작품은 관객들과 함께 웃고 호흡하며 공감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작품 소개를 전했다.


김성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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