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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박슬기 제 6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금상 수상!

 

 

지난 7월 4일에서 5일에 열린 제 6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파이널에서 국립발레단의 박슬기가 시니어 여자 부문 금상을 수상하였다. 또, 국립발레단의 박귀섭과 인턴단원 배민순은 시니어부 남자 공동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레리나 박슬기는 ‘백조의 호수’의 흑조로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아름다운 라인, 뛰어난 탄력과 감정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슬기는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자마자 ‘백조의 호수’의 스페인 공주로 솔로 데뷔무대를 가진 경력이 있다. 그 후 2008년 ‘호두까기 인형’의 마리, 2009년 ‘신데렐라’의 신데렐라 등 주역으로 활동했다. 그 외에도 2006년 바르나 국제 발레 콩쿠르 동상 및 컨템포러리 안무상, 2007년 한국 국제 무용 콩쿠르 금상 등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 수상경력이 있는 실력자다.

박귀섭과 배민순은 각각 ‘탈리스만’과 ‘차이코프스키 파드되’를 연기했다. 박귀섭은 입단 이래 깨끗한 테크닉과 높은 점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솔리스트다. 배민순은 올해 7월 국립발레단에 인턴단원으로 입단한 젊은 유망주다. 일본의 발레리노 유다이 후쿠오카 다음으로 공동 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발레계에 귀한 남자무용수 두 명이 군 면제 혜택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다.

2004년 개최된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발레, 컨템포러리무용, 민족무용을 모두 포함하는 유일한 콩쿠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콩쿠르는 젊고 유망한 무용수들이 국제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백수향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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