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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를 향해 시작되는 국립무용단의 앵콜 기획공연 ‘Soul, 해바라기’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의 앵콜 기획공연 ‘Soul, 해바라기’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본 공연은 국립극장 관객설문조사 결과 다시보고 싶은 공연 1위로 뽑힐 만큼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Soul, 해바라기’는 이미 지난 2006년, 2007년 시즌 때 재즈앙상블의 라이브 연주와 국립무용단이 만나 무용 공연에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국립무용단의 첫 번째 세계무대는 2010년 독일 ‘루드비히스부르크(Ludwigsburg)’ 시 문화국 주관으로 초청공연이 확정된 상태다.(10만 유로 개런티/ 7회 공연 예정) 지난 2006년, 2007년 ‘Soul, 해바라기’의 음악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던 살타첼로의 리더 ‘피터 신들러(Peter Schindler, 1960년생)’가 그의 생일 때 지인들과 함께 ‘Soul, 해바라기’ 공연 DVD를 함께 관람했다. 당시 ‘피터’와 그의 지인들은 각 장면마다 춤이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즐겼다고 한다. 그리고 운 좋게 그 자리에는 ‘루드비히스부르크(Ludwigsburg)’ 시 문화국 담당관이 함께 했으며, 바로 본국에 초청할 것을 결정한 것이다.

올해 공연에서는 한국 최고의 음악감독 중 한 명인 변희석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뮤지컬 ‘올슉업’을 통해 제 13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 감독상을 수상한 변희석 감독은 음악과 무대를 잘 아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작품을 의뢰했을 때 “연주되어 있는 곡을 연주하는 위험은 있지만 너무 재미있는 작업이라 놓칠 수 없었다”면서 즐거워했다. 2009 ‘Soul, 해바라기’에서 국립무용단과 변희석 음악감독이 이끄는 재즈 앙상블이 무척 기대된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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