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8년 12월, 공연계의 많은 관심 속에 준공식을 마친 아르코시티극장이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약 두 달간 ‘2009 아르코시티극장 프리오픈 기념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고은발레단의 ‘카드게임’은 안무가의 기량과 작품의 창의성을 인정받아 ‘프리오픈 기념공연’에 선정, 오는 5월 8일과 9일 양일간 아르코시티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아르코시티극장은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 및 실험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선정, 연극은 물론 무용, 음악, 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이고은발레단의 ‘카드게임’은 이렇게 선정된 아르코시티극장의 ‘프리오픈 기념공연’ 중 유일한 발레공연인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발레안무가 이고은(이고은발레단 대표, 한양대∙서울예고 강사)은 클래식 발레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다양한 현대창작발레 작품들을 선보이며 그간 ‘대중과 소통하는 안무가’로 이름을 알려왔다.
또한 1995년 이후부터 꾸준히 자신의 색을 발해온 이고은은 ‘늑대와 빨간두건’ ‘Mr.심학규 VS Miss뺑덕’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창작발레의 대표 안무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고은의 ‘카드게임’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서부의 사나이’ ‘80일간의 세계일주’ 등 동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카드’라는 소재를 접목, 인간의 욕망으로 감춰진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고은의 ‘카드게임’은 오는 5월 8일과 9일 양일간 아르코시티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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