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서울 국제 즉흥춤 축제’가 지난 4월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과 아르코 예술정보관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에 처음 시행된 ‘서울 국제 즉흥춤 축제’는 아시아 유일의 즉흥춤 페스티벌로 재능 있는 안무가 발굴, 우리 춤의 국제무대 진출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이다. (메인사진_트러스트 무용단)
‘제9회 서울 국제 즉흥춤 축제’의 특징은 국내외에서 즉흥 공연의 경험이 축적된 전문 아티스트들 중심으로 초청단체를 결정한 것이다. 따라서 그 어느 해보다 지적인 사고와 다채로운 아이디어들이 스며든 몸짓들이 기대된다. 올 축제에 초청된 외국인 아티스트들은 벨기에의 창조적인 안무가 ‘조앤 레이튼(Joanne Leighton)’을 비롯하여 캐나다의 ‘수산나 후드(Sysanna Hood)’, 네덜란드의 ‘실베인 메럿(Sylvain Meret)’, 칠레의 ‘파울리나 멜라도(Paulina Mellado)’와 즉흥연주가 ‘미구엘 미란다(Miguel Miranda)’이다.
올 축제 중 4월 8일에는 현대무용단 The Body, 오! 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시어터, 지구댄스시어터, 온앤오프 무용단, Sound Motion Woom 등 개성과 실력을 갖춘 무용단들의 ‘100분 릴레이 그룹즉흥’이 펼쳐진다. 이어 4월 9일에는 트러스트 무용단, Movement Factory, NOW무용단, 유빈댄스 등이 ‘웃음’을 주제로 ‘테마가 있는 그룹 즉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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