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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련 댄스프로젝트 2009년 신작 ‘풍류’, 오는 6,7일 공연

 

 

안무가 강혜련(강혜련댄스프로젝트 예술감독, 경기대학교 체육학부 교수)의 2009년 신작 ‘풍류’가 오는 3월 6일과 7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강혜련 댄스프로젝트의 ‘풍류’는 작품의 예술적 우수성과 탄탄한 안무가의 기량을 인정받아 2009 서울문화재단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선정, 2009 아르코예술극장 기획공연 Choice에 선정된 작품이다.

강혜련은 치밀하고 섬세한 안무, 밀도 높은 움직임의 이미지 작업으로 호평 받으며 창작 작업에 매진해 온 현대무용 안무가다. 강혜련은 2009년도 신작 ‘풍류(風流)’에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모토로, 삶에서 죽음으로 혹은 죽음에서 삶으로 넘어가는 발걸음, 그 허망하고 막막한 과정의 끝에서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춤 이미지를 특유의 미니멀리즘 미학을 통해 무대에 그려낸다.

또한 이번 작품은 전작 ‘수류 (flow of water)’의 연작이라 할 수도 있다. 전작 ‘수류’가 물의 원리적 해석을 춤으로 표현했다면, ‘풍류(flow of wind)’는 죽음과 삶의 시·공간적 초월의 경지, 즉 생(生)과 사(死)의 경계를 넘나드는 바람의 이미지를 표현할 예정이다.

작품에는 김수정, 안성영, 김윤아, 이지원, 심은선, 나연우 등 14명의 무용수가 출연, 미니멀리즘의 미학으로 내재된 아름다움을 무게감 있게 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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