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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댄스 2008 best of best 공연 2 네덜란드 갈릴리 무용단

 

 

NDT의 나라 네덜란드가 선택한 안무가 ‘이칙 갈릴리’, 그의 명성은 이미 국경과 국적을 넘어선지 오래다. 그리고 2008년 가을, 한국의 관객들에게도 ‘이칙 갈릴리’의 명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다. 시댄스 2008 베스트 오브 베스트 작품 중 하나로 안무가 ‘이칙 갈릴리’의 ‘갈릴리 무용단’이 선정되어 그들의 작품 네 편을 한국에 선보이는 것이다.

혜성같이 등장하여 북네덜란드 국립무용단을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단련시킨 안무가 ‘이칙 갈릴리’는 ‘신체를 적재적소의 시간과 공간에 놓을 줄 아는 달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002년 VSCD 안무상 수상 및 2003년 ‘댄스 유럽’이 선정한 20대 예술감독 중 한 사람으로 뽑혔고, 자신의 무용단은 물론 세계 유수 무용단들을 위해서도 안무한 바 있다.

네덜란드 갈릴리 무용단은 이번 시댄스 2008을 위해 ‘카멜레온’, ‘영원토록’, ‘머리 혹은 꼬리’, ‘부디’까지 총 4작품을 준비하여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관객들은 여성의 변덕스러운 감정 변화를 파헤친 ‘카멜레온’, 부서질 듯 섬세하고 우울한 판타지 ‘영원토록’, 유쾌하고 과장된 앙상블 ‘머리 혹은 꼬리’, 2004 ‘댄스 유럽’ 비평가상 수상작 ‘부디’를 통해 갈릴리의 진지함과 유머, 격렬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작품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LDP 무용단’ 출신의 안무가 차진엽과의 인연으로도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갈릴리 무용단의 공연 ‘카멜레온’, ‘영원토록’, ‘머리 혹은 꼬리’, ‘부디’는 오는 10월 19일(4시)과 20일(8시) 양일간 호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8년 10월 19일(4시), 20일(8시), 호암아트홀,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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