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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무용의 선봉에 서있는 춤꾼 이윤경, 춤 인생 30년을 훑다! ‘홀로아리랑Ⅵ-춤 고백’

 


현대 춤 장르에서 가장 탁월한 무용가로 손꼽히는 안무가이자 중견무용가 이윤경(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교수, 댄스컴퍼니 더 바디 예술감독)의 공연 ‘홀로아리랑Ⅵ-춤 고백’이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1996년부터 ‘홀로아리랑’ 연작을 발표해 오고 있는 이윤경의 이번 공연은 특히 그녀가 춤에 몸담아 온지 30년을 맞이하여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자신의 인생에 담긴 춤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무대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춤은 힘들어도 행복을 향해 홀로 걸어가는 순수한 길, 그것이 바로 내가 걸어온 길이고 또한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 이라고 말하고 있는 이윤경은 이번 무대를 통해 춤이 지탱해준 삶의 무게, 인생의 깊이를 모노로그 형식으로 진솔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94년 프랑스 바뇰레 안무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최고 무용수로 주목
이윤경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1년 MBC창작무용 경연대회 대상, 1994년 프랑스 바뇰레 안무대회에서 작품 ‘기우는 달’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국내 현대 무용계의 대표 무용수로 주목 받아왔다. 이후 바뇰레 안무대회에서 최고 무용수상, 현대무용진흥회 최고무용가상, PAF 안무상, 무용예술상 및 무용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수많은 무대를 통해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흡입력 있는 춤 연기로 객석을 압도하며 우리시대 춤 작가로 호평 받아왔다. 또한 그녀는 지난 2002년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5년 춤비평상(한국춤평론가회), 현대무용뮤지움 이사도라 예술상을 수상하며 보다 탄력 있고 성숙한 움직임으로 한국 현대무용계의 선봉에 서있는 무용수다.

하랄드 뮬러의 원작 ‘버지니아의 고백’을 모티브로…….
‘홀로아리랑Ⅵ-춤 고백’의 원 텍스트는 하랄드 뮬러의 ‘버지니아의 고백’이다. ‘버지니아의 고백’은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던 ‘로젤’이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어린 시절의 친구를 찾아 다니며 자신의 삶을 재미있게 들려주는 고백 형식의 이야기다. 이윤경의 모노드라마 ‘춤 고백’은 하랄드 뮬러의 원작을 모티브로 하여 우리시대의 춤 작가 이윤경이 걷고 있는 순정한 삶의 절대 높이와 현실적 자아가 놓여 있는 무잡한 현실 사이에서 번민하는 존재자와 관찰자로써의 탐색과 고뇌를 몸짓으로 노래할 예정이다.

이윤경의 공연 ‘홀로아리랑Ⅵ-춤 고백’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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