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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과 무용 공연을 한 자리에서! 국립무용단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2008’

 

 

국립무용단의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2008’이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8년째 맞는 국립무용단의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는 한국춤의 다양한 종류와 특색을 알리고 창작과 대화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는 버선발이 앞뒤로 움직이며 춤추는 모습을 형상화한 표현이다.

대화가 있는 무대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는 안무자, 출연자, 관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과 공연으로 이뤄진다. 1부에서는 안무가가 정해진 주제를 바탕으로 전통춤을 보여주고 그 춤에 대해 해설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주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품을 보여주고, 공연 후에는 안무자와 관객들간 질의문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는 단순 해설에 그치는 ‘해설이 있는 공연’들과 달리 춤의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7년 동안 전회 객석 점유율 100% 이상일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다양한 한국 춤 접할 수 있는 기회
이번 공연에는 모두 7명의 젊은 안무가들이 작품을 올린다. 국립무용단 소속 무용수로는 엄은진, 장윤아, 정현숙이 있고 외부 안무자로는 박종현, 김윤희, 장지영, 황재섭이 있다. 박종현은 연못가에서 노는 물고기의 모습이나 물이 퍼지는 형상 등 현대무용에서 바라본 승무 동작을 분석해 ‘점점(漸漸)’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다. 엄은진은 온갖 인연으로 얽혀있는 인생을 진도 씻김굿 중 저승혼사굿의 의미와 상징성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장윤나는 진주교방굿거리춤의 춤사위를 통해 우리 민족의 삶, 고통과 좌절, 삶의 순리 등을 표현한다. 이외에도 장지영은 근래에 있어났던 두 어린이 유괴사건을 주제로 한 ‘광기’를 선보이며, 정현숙은 다양성을 존중받기 어려운 현실을 춤으로 표현한다. 황재섭은 ‘공부하기’를 통해 성취와 좌절, 방황이 춤의 공부를 넘어선 삶 자체의 깨달음임을 드러낼 예정이다. (7월 23일~8월 14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오후 4시, 일반 20,000원 청소년 10,000원, 문의: 02-2280-4114~5)


박혜진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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