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컬쳐 컬쳐일반
11월을 맞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공연들…….

 

진짜 음악이 있는 곳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11월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특별기획 ‘재즈 클래식을 품다-Ⅴ.20세기의 빛과 그림자-근현대 음악’을 비롯,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김범수’, 개성 있고 친숙한 록밴드 ‘뜨거운 감자’, 전통과 현대를 공존하는 가야금 연주자 ‘곽수은’ 등 풍성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사진_뜨거운 감자)

 

먼저 11월 3일과 4일에는 마음을 다독이는 목소리의 주인공 ‘김범수’의 무대가 마련되었다. 지난 3월, 제대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김범수’는 정규 앨범 6집을 발표하였다. 이 앨범에는 그동안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하듯 ‘김범수표 발라드’를 비롯하여, 일렉트로닉, 컨트리,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았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주요 대표곡들과 더불어 새 앨범의 수록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5일과 6일에는 서정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남경윤’의 무대가 준비되었다. 그는 미시간 투어와 플린트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디트로이트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귀국 후 데뷔 앨범 ‘Energy and Angular Momentum(2005)’와 2집 ‘No Regrets(2007)’을 통해 균형 잡힌 연주와 뛰어난 작곡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발표한 3집 ‘Into a New Groove(2008)’은 ‘남경윤’만의 서정적인 리듬감 넘치는 곡들을 담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내면을 충실하게 표현하면서 좋은 작곡 실력을 보여준 그의 자작곡 중심으로 공연된다.

 

11월 7일에는 EBS FM (104.5Mhz) ‘이무영의 팝스잉글리시’가 늦가을 11월, 애청자들과의 작은 만남 ‘Sweet November’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영화 속 장면과 실력파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11월 10일에는 ‘11월의 헬로루키’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헬로루키’로 뽑힌 이들은 ‘메리 제인(Mary Jane)’과 ‘이영훈’, ‘바플라이(Barfly)’이다. ‘메리 제인(Marry Jane)’은 록을 기반으로 한 팝 음악을 지향하는 4인조 여성 록 밴드로 이번 공연에서 여성의 섬세함이 만들어내는 감성적인 록 음악을 선보인다. ‘이영훈’은 2006년부터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싱어 송 라이터로 이번 공연에서 애잔한 사랑타령 노래들을 선보인다. ‘바플라이(Barfly)’는 2004년 결성된 4인조 록 밴드이다. 그들은 2004년 두 장의 EP 앨범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Pop is Dead’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기획해 현재까지 총 5번의 공연을 했다. 또한 브리티시 록 사운드의 영향을 받은 정규 1집 ‘BarFly(2006)’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현재 세 번째 EP앨범을 작업 중이다.

 

11월 11일과 12일에는 뜨거운 감자의 무대가 마련된다. 우리에게 친숙한 ‘김C’가 소속된 ‘뜨거운 감자’는 1997년에 결성되어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자신들의 터전을 일궈온 팀이다. 그동안 무표정한 얼굴, 냉소적인 가사로 세상만사를 삐딱한 시선으로 노래했던 ‘뜨거운 감자’는 이번 앨범에서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해진 음악으로 대중과 호흡하려는 노력했다. 또한 일렉트로닉을 비롯해 보사노바,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시도하였으며, 다채로운 사운드 안에서 김C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담은 노랫말을 담았다.

 

11월 13일과 14일에는 핀란드 재즈 밴드인 ‘페카필카넨튜브팩토리 (PekkaPylkkänen’sTubeFactory)’의 무대가 마련되었다. 이 그룹은 색소폰 연주자 페카 필카넨을 중심으로 1996년 핀란드에서 결성된 재즈 밴드이다. 이들의 음악은 쾌활하고 경쾌한 하모니를 들려주면서도 정확한 피아노 터치와 부드러운 색소폰 연주로 서정적인 미학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조화를 보여주는 유럽 재즈의 저변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11월 17일과 18일에는 위대한 패배자들을 위한 경쾌한 멜로디인 ‘W & Whale’의 무대가 마련되었다. ‘W(Where the story ends)’는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로 알려진 밴드 ‘코나(Kona)’의 리더였던 배영준을 중심으로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 그룹은 2007년부터 ‘Whale’이라는 여성 보컬리스트를 영입해 드라마 ‘케세라세라’,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시트콤 ‘크크 섬의 비밀’ 등의 OST에 참여해왔다. ‘W & Whale’은 이번 공연에서 그들만의 특유하고 독특한 멜로디의 신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11월 24일과 25일에는 가야금 연주자 ‘곽수은’의 무대가 펼쳐진다. ‘2007,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창작곡 공모’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한 ‘곽수은’은 지난 9월, 첫 자작곡 앨범 ‘가야금이 있는 풍경’을 발표하였다. 그녀는 이번 무대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음악적 진지함과 대중적 보편성이 서로 공감하는 음악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또한 거문고 연주자 ‘구교임’이 초대 손님으로 함께 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26일과 27일에는 일본 펑크 록 밴드 ‘굿 포 낫싱(Good 4 Nothing)’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들은 1999년 일본 오사카에서 결성된 펑크 록 밴드로 일본 오리콘 인디차트 6위에 오르며 일본의 인디 펑크 대표 밴드로 성장하였다. 이미 몇 차례의 내한 공연으로 탁월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었던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It’s My Paradise’ 등 기존의 히트곡들을 들려주며 일본 펑크 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