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아트홀에서는 오는 2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44)과 세계적인 거장 첼리스트 로렌스 레써(Laurence Lesser)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마련하였다. 지난 2000년에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로렌스 레써와 백혜선 듀오는 이번 공연으로 다시 한 번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섬세함과 열정을 겸비한 여류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현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그녀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은상, 윌리암 카펠 콩쿠르 1위, 헬렌 하트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세계무대에 한국 피아니스트의 저력을 알렸다. 더불어 런던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라디오 필하모닉, NHK심포니, KBS심포니 등 세계 굴지의 교향악단과 협연하였고, EMI가 선택한 최초의 한국인 피아니스트로 선정되었다. 현재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부산국제음악제에서 음악감독 겸 뵈젠도르프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백혜선과 함께 무대에 서는 첼리스트 로렌스 레써(Laurence Lesser)는 콘서트 연주자 및 예술 감독으로 유명하다. 또한 미국의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의 명예교수로서 실력 있는 학생들을 배출해내는 세계첼로계의 거장으로도 불린다. 그는 1983년부터 1996년까지 뉴 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의 학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도 동 음악원에서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길러내고 있다.
로렌스 레써와 백혜선은 이틀간에 걸쳐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및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연륜 깊은 거장 로렌스 레써의 중후한 첼로 선율과 백혜선의 섬세하고도 열정적인 터치가 어떤 조화를 이뤄낼지 이번 무대에서 한 번 확인해보자. 금호아트홀의 세계 거장 시리즈 로렌스 레써와 백혜선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회’는 오는 2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금호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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