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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와 훈훈함이 넘친 ‘연극열전2’ 폐막식

 

 

2009년 1월 5일 13개월간 연극계를 뜨겁게 달군 ‘연극열전2’의 폐막식이 동숭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폐막식은 최화정, 박철민의 위트있는 진행 하에 많은 공연계 인사들의 축사와 시상식이 있었다. 또한 기부의 자리도 마련하여 더욱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국악인 오정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공감을 이끈 관객 대표 축사, 작품의 질적 향상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배우 이순재와 손숙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웃음의 대학’ 이희재 연출에게 작품상이, 역시 ‘웃음의 대학’ 배우 송영창에게 배우상이 돌아갔다. 유인촌 문화부장관의 배우로서의 열정이 담긴 축사와 박계배, 조재현 등의 연극열전 관계자들의 인사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연극인복지재단’, ‘나눔문화재단’으로의 성금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이중 2004년 ‘에쿠우스’ 공연 당시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까지 투병 중인 배우 김흥기씨 가족에게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되었다.


가수 ‘윤도현’의 축하공연으로 공식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비공식적으로 ‘연극열전2’에 참가한 배우와 스테프의 노고를 치하하는 ‘덕분에어워즈’가 이어졌다. 총9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고, 시상은 연극열전2의 프로그래머 조재현과 홍기유가 맡았다. 동숭아트센터 직원 식당을 가장 많이 이용한 사람에게 주는 ‘위대한 상’은 연출 이해제가, ‘열극열전2’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날 일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개근상’은 배우 민성욱이, 배우나 스태프들에게 가장 밥을 많이 사준 사람에게 주는 ‘열린지갑상’은 배우 손숙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유가환급상 홍반장상등 재미있는 수상명과 내용으로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이벤트를 하여 다양한 상품이 총17명의 관객에게 돌아갔다.

‘연극열전’은 이번 ‘연극열전2’의 성공을 발판으로 격년제로 정례화되어 올해 12월부터 13개월 간 ‘연극열전3’가 시작 될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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