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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향연,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지는 9월과 10월의 클래식 무대

 

금호아트홀의 초가을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쇼팽의 피아노 선율로 가득하다. 한국 최초 국제 콩쿠르 석권자인 한국 음악계의 거장 한동일(67)의 연륜과 감동 넘치는 무대를 시작으로(9월 11일), 무대의 피아니스트 오윤주(39)는 쇼팽과 드뷔시의 프렐류드 전곡을 연주하여 차세대 한국 피아노 계의 주역으로서의 면모를 여지없이 선보인다(9월 18일).

 

또한 한동일과 오윤주의 ‘한국 피아니스트 시리즈’에 더해, 9월 4일(목)에는 현재 세계 유수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존 오윙스(65)의 감미로운 전곡 쇼팽 프로그램이, 그리고 이어 10월 9일(목)에는 앤 쉐인(69)의 열정적인 쇼팽 전곡 프로그램으로 9월과 10월 초가을 금호아트홀을 아름답게 채색할 예정이다.

 

한국 음악사의 산 증인, 피아니스트 한동일의 연륜 가득한 쇼팽, 베토벤

한국 최초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 한동일. 그의 음악인생은 한국 클래식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벤트리트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준 한국 클래식 역사의 산 증인 한동일이 오는 9월 11일 금호아트홀에서 연륜 가득한 그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한국 연주자 최초로 세계무대로 진출한 한동일은 한국 클래식의 1세대 음악가다. 한동일의 다양한 음반 활동 중 특히 돋보이는 것은 백악관 연주를 녹음한 ‘케네디의 백악관 콘서트’, 그리고 2000년 레벤트리트 콩쿠르 우승 35주년 기념 음반으로 평생 동안 가장 즐겨 연주해 온 피아노 곡들을 모은 앨범인 ‘Music I love to Play(아카디아 레이블)’를 꼽을 수 있다. 한동일은 인디아나 음대, 텍사스 주립대학, 일리노이 주립대학 및 보스턴 음대에서 교수를 역임한 후, 50여 년 간의 긴 미국생활을 뒤로하고 현재 국립순천대학교와 울산대학교 석좌교수, 그리고 일본 엘리자벳 대학의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시대가 배출한 최고의 피아니스트 한동일은 9월 11일 무대에서 쇼팽의 폴로네이즈, 녹턴, 소나타와 베토벤 소나타를 연주할 예정이다.

 

쇼팽과 드뷔시 프렐류드 전곡을 연주하는 오윤주의 알찬 클래식 무대


한동일 무대와 더불어 오는 18일 금호아트홀에서는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널리 연주력을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오윤주의 드뷔시 프렐류드 전곡과 쇼팽 프렐류드 전곡 무대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오윤주는 독일 뷔르츠부르크(Würzburg) 국립음대를 20세의 나이에 수석으로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피아노와 실내악을 전공하였으며 모차르테움 음대에 출강한 바 있다. ‘KBS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에서 녹음한 오윤주는 일찍이 이태리 마르살라(Marsala)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2회 입상, 이태리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로 입상하였으며 이 밖에도 쟁쟁한 콩쿠르 입상과 협연 무대를 자랑하는 피아니스트다. 오윤주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트리오 탈리아에서 연주멤버로, 그리고 국내 최초의 공연장 상주 실내악단인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창단 멤버로 활동하며 실내악 연주 또한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인제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오윤주의 무대는 9월 18일 금호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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