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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오성과 송선미 애틋한 연인으로 만나다,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

 

배우 유오성과 송선미가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를 통해 가슴 찡한 멜로의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선다. 이만희 작가의 대표작 ‘돌아서서 떠나라’는 두 남녀의 사랑을 통해 인간의 존재에 대한 고민까지 조명하는 깊이 있는 작품으로 1996년 성공적으로 초연을 마친 후, 이듬해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후, 영화 ‘약속’과 드라마 ‘연인’으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작품이다.

이번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에서는 원작만이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사랑의 진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수녀의 입에서 나올 수 없는 ‘여보’ 라는 말이 울려 펴지며 시작한다. 죽음을 앞에 둔 사형수와 그의 연인이었던 채희주의 이야기는 사랑도 죽음도 온전한 선택과 약속으로 받아들이는, 종교적인 섭리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내용과 의미가 있고 깊이가 있는 대사‘ 속에서 박동이 느껴지는 리듬감을 가진다. 살아있는 대사의 힘은 우리말의 소중함을 아는 작가 이만희가 우리말이 가지는 리듬과 활력의 참 맛을 보여주고자 노력한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가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이다.

이번 공연에는 연극, 영화 어디에서든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주는 배우 유오성과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배우 송선미가 호흡을 맞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진한 색깔의 배우 진경이 송선미와는 또 다른 ‘채희주’로 함께 준비 중이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함께하는 가슴 저릿한 사랑 이야기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는 오는 2009년 1월 9일부터 3월 8일까지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공연된다. (2009년 1월 9일 ~ 3월 8일,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평일 8시/ 토 3시, 6시/ 일 3시(월 쉼) 전석 35,000원 문의 02-762-9190)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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