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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무용콩쿠르’ 민족무용부문 국내 예선, 한국 전통 춤의 영롱한 향연

                    

 

‘제5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의 국내예선이 5월 29일 목요일부터 31일 토요일까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렸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2004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발레, 컨템포러리무용, 민족무용 세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규모 콩쿠르이다. 이에 ‘제5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의 민족무용부문의 국내 예선은 예선 마지막 날인 5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렸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세계 곳곳에 한국의 춤을 알리고 문화국가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교량역할을 하는 국제규모의 무용축제이다. 더욱이 민족 무용부문은 한국 고유의 전통 춤을 주제로 펼치는 무대이기에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 높이 떨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민족무용 주니어 부문에는 총 12명의 참가자들이 태평무, 부채춤, 살풀이, 부채춤, 승무, 비상 등의 한국무용으로 경합을 벌였다. 이 중 김수경(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유지홍(경북예술고등학교), 김정민(국립국악고등학교), 박승희(경북예술고등학교), 박지수(상명대학교), 이유빈(예원학교), 김혜지(경희대학교), 이주담(덕원예술고등학교), 소다미(대정예술고등학교) 등의 9명의 참가자가 국내예선에 통과했다.

시니어 남자부문은 한량무와 진도북춤으로 경연이 벌여졌으며 예선 당일 기권한 1명을 제외한 총 4명의 참가자 모두가 국내 예선에 통과했다. 이들 통과자는 서한솔(한국예술종합학교), 김준영(수원대학교 대학원), 신성철(서경대학교), 오대원(한양대학교 대학원) 등이다. 특히 참가자 중 서한솔은 ‘2008 제 38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한국무용 일반부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재원으로 대회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시니어 여자부문은 총 13명의 참가자들이 살풀이, 승무, 비상, 태평무, 바라춤, 호남 살풀이 등의 다양한 춤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중 유지숙(중앙대학교), 나용희(목포시립 무용단원), 강윤주(경희대학교), 송혜민(이화여자대학교 졸업), 나윤주(인천시립 무용단원), 이희재(중앙대학교) 등 6명의 참가자가 이번 예선에 통과했다.

이번 국내예선의 통과자들은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세미파이널을 통해 또다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세미파이널을 통과한 무용수들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파이널 무대에서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의 최종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연분홍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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