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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읽기에 들어간 ‘MODAFE 2008’, 열정의 땀방울로 가득 찬 개막작품 사전 공개

 

‘MODAFE 2008’이 앞으로 일주일 남짓 다가온 축제의 시작에 앞서 개막작품의 연습실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오후 5시 ‘상명대학교 종합관’에서 공개된 이 날 연습 현장에는 ‘모다페’와의 공동 제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개막 공연 두 작품이 모두 공개되어 오는 5월 27일 시작될 ‘MODAFE 2008’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했다.(메인_‘황미숙’의 ‘노랑달팽이’)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MODAFE 2008’의 개막작품은 기존의 선정 방식을 벗어나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안무가의 작품을 ‘모다페’와 공동 제작하는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였다.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두 안무가 ‘황미숙’과 ‘이용우’는 이 날 있었던 개막작품 사전 공개에서 각각 ‘MODAFE 2008’의 개막 무대를 장식할 ‘노랑달팽이’와 ‘The freedom of the will’을 선보였다.

먼저 선보인 ‘노랑달팽이’는 그간 매 작품마다 한국적인 컨템포러리를 추구하며 움직임과 동선의 곡선미로 주목받아온 안무가 ‘황미숙’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었다. 선입견과 편견이 난무하는 시대에 대한 통찰을 ‘달팽이’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 ‘노랑달팽이’는 느리다고만 치부해버렸던 ‘달팽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무용수들이 형상화해낸 독특한 움직임으로 보여주었다.

▲ 이용우의 ‘The freedom of the will’

또한 안무가 ‘이용우’의 ‘The freedom of the will’은 인간의 자유에 대한 의지를 격렬한 움직임으로 표현해 낸 작품이었다. 안무가 ‘이용우’만의 역동적이면서도 치밀한 구성이 돋보인 이번 작품은 ‘MODAFE 2008’의 개막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선보임과 동시에 인간 본연의 자유에 대한 욕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에 앞서 공개된 연습 현장에서 두 작품은 서로 분명한 대비를 보이며 각각 다른 개성을 선보였다. ‘MODAFE 2008’의 개막 공연은 관객들에게 전혀 다른 매력의 두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MODAFE 2008’의 개막 작품 ‘황미숙’의 ‘노랑달팽이’와 ‘이용우’의 ‘The freedom of the will’은 오는 5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오후 8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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