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영국 런던(The Science Museum), 일본 동경(Mori Arts Center), 스코틀랜드 에딘버러(The Royal Museum), 호주 멜버른(ACMI), 핀란드 헬싱키(Helsinki City Art Museum in Finland)를 거친 먼 여정 끝에 드디어 7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픽사 스튜디오의 아티스트들이 빚어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픽사 애니메이션 20주년 기념전(PIXAR展 IN SEOUL: 20 Years of Animation)’이 진행된다.
‘토이스토리’, ‘벅스라이프’, ‘토이스토리2’, ‘몬스터주식회사’, ‘인크레더블’, ‘카’, ‘라따뚜이’ 그리고 7월 31일 개봉 예정인 ‘월E’ 까지, 매번 흥행기록을 세워온 픽사 스튜디오는 세계 최고의 3D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로 평가 받고 있는 기업이다.
픽사 아티스트들의 드로잉, 조각, 회화 등 순수예술작품 및 픽사 애니메이션을 뒷받침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조망해보는 이번 전시에서는 캐릭터, 스토리, 월드의 큰 구성아래 650여 점의 수작업 작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이어 만화가 탄생되기까지의 스케치와 모델링, 드로잉, 캐릭터 연구를 위한 컬러스크립트 작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밝혀져 많은 만화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번 한국 전시에 참여하는 픽사 아티스트는 80여명에 이르며, 7월 2일 전시 오픈을 위해 전세계 월드 투어를 담당하고 있는 영국 바비칸 아트갤러리와 픽사 스튜디오의 스텝들이 대거 입국, 국내 전시 팀과의 협업을 통해 전시의 완벽성을 꾀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픽사 애니메이션 20주년 기념전’은 픽사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창조성’에 관한 영감을 주며 픽사만의 독특한 미학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픽사 애니메이션 20주년 기념전’은 7월 2일부터 9월 7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문의(www.pixar2008.com)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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