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동호회 ‘정익는 발레 마을’의 주관으로 ‘김주원과 함께하는 영상 설명회’가 오는 3월 2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국립발레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정익는 발레 마을’ 회원을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이며 모든 진행은 동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담당한다.

이번 영상 설명회는 발레리나 김주원과 전효정을 비롯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역무용수들과 박일 부지도위원까지 참여하여 보다 깊이 있고 수준 높은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발레단원들이 추천하는 명장면을 김주원이 직접 설명하고,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이 공연에서 착용한 실제 의상을 해설과 함께 공개하는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국내 1호 무용단 팬클럽인 ‘정익는 발레 마을’은 2000년 1월 1일부터 시작되어 현재 3,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연관람은 기본이고 카메오 출연, 오픈클래스, 무용수들과의 만남, 자원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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