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데블 인사이드’가 7월 8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국내 초연 개막된다. 

연극 ‘데블 인사이드’는 데이빗 레인지-어바이어의 작품이다. 그는 2007년 퓰리처상 수상, 2011년 뉴욕 드라마 비평가상을 수상한 작가다. 이 연극은 그의 첫 번째 작품이다. 1997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연출은 김광보가 맡았다. 그는 2016년 이해랑연극상을 수상했다. 출연 배우는 극단 맨씨어터 배우들로 구성됐다. 김태훈 〮박호산, 우현주, 정수영, 구도균, 이창훈, 이은 등이다.

공연관계자는 “김광보는 매 작품마다 통찰력이 돋보이는 깊이 있는 해석과 절제되고 세련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가 이번 연극 ‘데블 인사이드’로 또 어떤 충격을 안겨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극 ‘데블 인사이드’는 7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_극단 맨씨어터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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