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레이디클럽’에서 진행하는 ‘시네마파티’는 매달 1회씩 개최된다. 현장에서는 영화 관람과 배우 무대인사,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11월 시네마파티 선정영화는 ‘검은 사제들’이다. 이날 시사회는 감독 장재현과 배우 강동원, 박소담이 무대인사에 참여했다.

감독 장재현과 강동원, 박소담이 영화관에 입장하자 객석에서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극 중 ‘최부제’ 역할을 맡아 완벽한 구마 연기를 보여준 강동원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장재현 감독은 “영화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입니다”라고 자신을 짧게 소개했다. 이어 “영화를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마이크를 이어 받은 강동원이 “안녕하세요, 강동원입니다”고 짧은 인사를 건네자 여성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그는 “지난주부터 무대인사를 다니고 있는데 영화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행복하다”며 “영화 ‘검은 사제들’을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 시네마파티 현장_박민희 기자

박소담은 “안녕하세요, 저는 영신 역을 맡은 박소담입니다”라며 밝은 인사를 건넸다. 그녀는 극 중 뺑소니 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여고생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박소담은 “영화 ‘검은 사제들’를 통해 처음으로 무대인사를 많이 다니고 있다”며 “아직은 조금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관객들에 대한 고마움을 들어내기도 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구마의식을 강행하는 두 사제의 이야기다.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개봉 2주 만에 관객 수 35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시네마파티 선정 영화는 ‘히말라야’다. 시네마파티 응모기간 및 시사회 일정은 ‘민트레이디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