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시문화예술회관과 경기문화재단이 하남지역 예술단체의 자생적인 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예술 활성화로 지역예술단체의 역량을 유도하고, 문화예술교육·시각 예술 등 기반이 약한 예술분야를 활성화 하고자 ‘문예진흥기금(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는 생활 속의 경기도 내의 문화예술 욕구와 활동 증대 정책에 대한 필요성으로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하남시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의 기초를 마련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은 하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단체(개인) 및 아마추어 동호회와 하남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타 지역 전문 예술단체(개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장기 적으로 공연 외 문화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해 시각(미술)예술 창작, 소규모 축제, 문화예술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2010년 지원사업에는 예술인 개인 및 단체, 예술소집단, 아마추어 예술동호회 중 자격 구비 조건을 갖춘 24곳을 대상으로 심의했다. 또한 문화예술적 우수성을 비롯해 사업계획의 충실성, 기대가치, 추진능력을 평가해 장르별과 부문별로 선정했다.

심의결과 장르별로는 공연예술 분야 5, 문화예술교육 3, 시각예술 3으로 총 11곳이 선정, 부문별로는 전문예술단체(개인) 6, 아마추어예술 4, 혼합단체 1곳이 지원 결정되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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