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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인터뷰] 한마음이 되어 외치다,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하남시민 거리응원전’
  •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 승인 2010.06.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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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과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하남시민 거리응원전’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응원전에는 하남시민 3000명 이상이 참여했고, 경기 2시간 전부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 응원전을 찾은 하남시민들을 직접 만나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하남시민 거리응원전’에 대한 소감을 들어봤다.

▶다양한 볼거리, 모두가 하나 된 함성!

경기 시작 2시간 전, 가족과 함께 하남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한 신장동에 사는 김은미씨는 “경기에 앞서 사물놀이 팀의 흥겨운 가락이 흥을 더욱 돋우고, 인디밴드 ‘더 레몬’은 익숙한 곡들을 응원 곡으로 선택해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한 것 같다”며 “공연과 더불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응원전이 유쾌, 통쾌, 상쾌했다는 고등학생 박은지양은 “고3 수험생인 나에게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하남시민 거리응원전’은 꿀맛 같은 휴식시간이었다”며 “경기 전 유명한 가수들의 초청공연은 아니었지만, 그들만큼의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이벤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고 말했다.

▶혼자보단 여럿이 함께 해야 즐겁다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유독 눈에 띄는 붉은 티셔츠와 독특한 응원도구를 준비한 응원단을 만날 수 있었다. 회사원 김동윤씨는 “그동안 하남시에서 큰 규모의 응원전이 열린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며 “혼자 응원하는 것 보단 여럿이 함께 응원하는 게 더욱 즐거운 추억이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남편, 두 딸과 함께 붉은 티셔츠를 입고 공연장을 찾았다는 강은영씨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응원전을 펼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온 가족이 붉은악마로 변신했다. 또한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는 순간, 다 같이 환호하고 응원하는 하남시민들의 모습은 마치, 대한민국 선수들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더불어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에 누구보다 더 목청껏 응원한 중학생 김은규군은 “같은 반 친구들과 모여 응원을 하게 돼 좋다. 비록 붉은 티셔츠는 입지 않았지만, 나는 진정한 붉은 악마다”며 “하남시에 이러한 문화가 없어서 언제나 서울로 가야했고 그에 대한 제약도 많았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도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많은 하남시민들은 ‘서울까지 가지 않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어 너무 기뻤다’,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회관에 감사하다’, ‘시민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쓴 모습이 보기 좋았다’ 등의 평을 남겼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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