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오버 재즈 그룹 ‘새바’는 ‘음악여행’이라는 타이틀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저녁 8시 상명아트센터에서 오는 12월까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새벽이라는 순 우리말인 ‘새바’는 음악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아침을 개척하겠다는 뜻으로 2004년 첫 결성됐다.

매월 다른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새바’, 다가오는 6월은 ‘로맨틱 콘서트’를 주제로 공연한다. ‘로맨틱 콘서트’는 시작하는 연인의 풋풋함과 성숙한 사랑, 결실을 맺은 연인 등 각자의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각각의 이야기에 맞는 음악을 통해 사랑스럽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로맨틱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대 위에서 고백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새바’가 특별한 세레나데를 준비해 더욱 로맨틱한 고백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새바’의 음악여행은 영화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네 콘서트’, 관객이 듣고 싶은 곡을 들려주는 ‘소원을 말해봐’, 클래식명곡을 새바 스타일로 편곡한 ‘컬러 풀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매 공연마다 개그맨, 영화배우, 방송인 등 주제에 맞는 게스트를 초대해 공연의 재미는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드럼, 플루트와 멜로디언으로 구성된 ‘새바’는 탄생 7주년을 맞아 특별한 시리즈 공연을 펼치며,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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