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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알찬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하는 윤당아트홀

 

포근한 3월, 윤당아트홀(관장 고학찬)은 관객들을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지난 26일 개막한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와 오는 19일 첫 공연을 앞둔 뮤지컬 ‘못말리는 베토벤’, 오픈 런 중인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공연을 비롯해 오는 10일까지 윤당아트홀 갤러리에 전시하는 한점 박용자(朴用慈) 작가의 ‘추상의 심연(抽象의 深淵)’전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 오색 공감 사랑이야기,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오색 공감 사랑이야기,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는 오는 5월 15일까지 공연된다.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는 노총각 노처녀, 시골에서 무작정 상경한 남편과 그를 찾아온 아내, 인생의 황혼기에 이민을 가려는 할머니와 그를 말리는 할아버지, 학교 선배를 유혹하는 여자 후배의 이야기, 그리고 죽은 아내의 생일을 챙기는 한 남자의 판타지 같은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이 작품의 다섯 가지 에피소드는 짧지만 강렬하게, 때로는 살며시 다가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해 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클래식과 뮤지컬의 환상적인 만남, 가족 뮤지컬 ‘못말리는 베토벤’

 

가족 뮤지컬 ‘못말리는 베토벤’은 2020년, 위인들의 업적과 인생, 성과를 캡슐로 기록하는 연구소에서 베토벤에 대한 캡슐을 만드는 과정 중 연구소장 딸 잔디가 기계를 잘못 건드리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번 작품은 우리아이들에게 베토벤의 음악세계를 이해시키고 음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딱딱한 위인전기식의 접근이 아닌 인간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인 가족 뮤지컬 ‘못말리는 베토벤’은 오는 19일 첫 공연 된다.

 

◎ 소시민의 삶과 웃음이 있는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두말하면 입 아픈 공연,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윤당아트홀 개관 작으로 선정 된 후 오픈 런 중이다. 이 공연은 삭막하고 때 많은 이 세상을 비눗방울 같이 정화시키며,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 작품은 올해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더욱 화제가 됐다.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소시민들의 삶과 웃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외에도 오는 3월 29일부터 매주 월요일, 배우 양동군의 모노드라마 ‘내일 날이 밝으면’이 공연된다.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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