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콘서트 뮤직페스티벌 ‘I Love Music’이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압구정예홀에서 열린다. 뮤직페스티벌 ‘I Love Music’은 Rock, R&B, 힙합,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로 웃찾사 개그맨이 MC를 맡아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월, 3월의 뮤직페스티벌 ‘I Love Music’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주인공들은 자보아일랜드, 와이낫, 로맨틱펀치, 제8극장, 스위밍피쉬, 예리밴드 등 총 여덟 팀이 참여한다.

오는 2월 25일 공연을 앞두고 있는 아이엠어보이는 2007년 10월 무렵부터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스트이모펑크 밴드다. 초기에 이들은 감성적이면서도 강한 이모 사운드를 추구했지만 멤버들의 공통 분모였던 ‘멜로디’에 중점을 두고 장르적 변모를 시도했다. 아이엠어보이는 이번 공연에서 가볍지 않으면서도 중독성 있고 직설적이면서도 복잡한 메타포로로 포장되어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더불어 같은 날 뮤직페스티벌 ‘I Love Music’ 무대에 오르는 파파물 밴드는 ‘파라다이스에서 파닥거리는 물고기’라는 뜻으로 기타 보컬에 어진, 베이스 임소현, 드럼 박철종으로 이루어진 고교밴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작곡과 작사를 모두 소화해 내며 그들만의 음악으로 클럽공연, 학교 축제 등에서 공연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열정과 끼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파파물의 무대를 볼 수 있다.

2, 3개월 단위로 출연진이 변경되는 뮤직페스티벌 ‘I Love Music 매주 목요일 8시, 100분간 공연된다.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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