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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상반기 하남문화예술회관의 풍성한 공연

 

경기 남부의 최고 공연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올 상반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모든 채비를 마쳤다. 금년에도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재미와 유익함이 있는 문화공간'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심혈을 기울인 다양한 장르의 올 상반기 공연을 살펴보자.

 

-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펼치는 문화 향연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달 콘서트, 뮤지컬, 연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3월에는 웅산과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집시 열정’(3월 13일), ‘미사리 콘서트’- 유익종(3월 19일), ‘남진콘서트’(3월 27일)가 열린다. 4월에는 댄스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4월 3일)와 클래식 오페라 갈라콘서트 '카르멘의 유혹'(4월 10일), ‘미사리 콘서트’ 김도향(4월 16일), 연극 ‘대한국인 안중근’(4월 22일), 장사익 콘서트 ‘따뜻한 봄날 꽃구경’(4월 24일)이 공연된다. 5월에는 하남어린이축제가 열리며, 대표공연으로 어린이 난타 ‘오즈의 마법사’(5월 7~8일)가 펼쳐진다. 그리고 연극 ‘에쿠우스’(5월 15일)가 그 뒤를 잇는다. 6월에는 클래식 ‘리차드 클레이더만 내한공연’(6월 26일)이 열린다.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6월 12~30일) 동안에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의 야외 대형스크린을 통해 관객이 한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 지역특색 살린 ‘미사리 콘서트’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미사리가 하남입니다’라는 모토로 ‘미사리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하남을 잘 모르고, 멀게만 느끼는 사람들에게 7080 통기타 가수들의 낭만의 무대가 되었던 미사리 카페의 추억을 다시 살려보고자 기획됐다. 기존의 ‘굿모닝 콘서트’, ‘콘서트 오후2시’는 하남 및 인근지역의 주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일반 직장인 및 남성들도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연관람을 할 수 있는 시간대인 금요일 저녁시간으로 공연을 재편성하였다. ‘미사리 콘서트’는 방송이나 무대에서 만날 기회가 적었던 추억의 가수들과 가까이서 노래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관객에게 선물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대중가수의 콘서트라 하면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20,000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미사리 콘서트’는 매 월 셋 째 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 혼을 부르는 목소리, 장사익의 ‘따뜻한 봄날 꽃구경’

 

희망을 긷는 소리꾼 장사익이 하남에 온다. 오는 4월 24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장사익 콘서트 ‘따뜻한 봄날 꽃구경’이 열리는 것. 장사익의 노래는 국악, 재즈, 무속, 가요 등 장르를 넘나든다. 시를 가져와 빚어낸 그의 노래는 관객들로 하여금 인생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희로애락이 담긴 그의 노래를 통해 관객은 자신의 얼굴과 닮은꼴을 찾고, 희망을 찾아갈 수 있다. 그의 노래를 들은 관객은 “장사익의 노래에는 삶의 위안과 격려가 들어 있다. 그의 노래를 통해 일어설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죽음-삶-꿈’의 순서로 구성된다. 이 구성을 통해 공연은 관객의 마음을 맺었다가, 다시 풀어버림으로써 정화시킨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의 한 관계자는 “티켓오픈 일주일 동안 하남시민들이 남진, 장사익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이 관객들이 무거운 상념의 짐들을 훨훨 벗어버리고, 한바탕 울고 웃으며 얼씨구 추임새를 넣는 행복한 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승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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