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3시, 7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윤희정의 ‘재즈 크리스마스’ 무대가 펼쳐진다. 재즈계의 국가대표라 불리며 활발한 공연활동과 음반 발매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 가수 윤희정은 “12월 성탄을 맞은 기쁨과 행복을 하남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1년에 단 한번밖에 없는 나만의 스타일을 살린 공연이라 여러분들도 보시면 즐거워하실 거다”라고 전했다.

◎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윤희정의 ‘재즈 크리스마스’
▶ 2009.12.19
▶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

재즈를 사랑하는 그녀, 윤희정은 이번 공연에서 ‘Santaclause Coming to town’, ‘O Holy Night’, ‘Jingle Bell’, ‘white Christmas’ 등 캐롤을 비롯해 라틴, 가스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의 선율로 표현해낸다. 특히 이번 무대는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멤버인 김수연이 함께해 모녀간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선보이며 12월 성탄을 맞은 기쁨과 행복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공연문의:031-790-7979)

◎ 가족송년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 2009. 12. 16 ~ 2009. 12. 28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900년 미국작가 프랭크 바움이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가족송년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관객들을 찾는다. 이 작품은 1903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고, 1939년 영화로도 제작, 그 해 아카데미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신인상에 빛나는 배우 임혜영이 도로시로 출연 해 현실과 픕망痔�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공연문의: 02-399-1772)

◎ 젊은이들에게 바친다, 뮤지컬 ‘퀴즈쇼’
▶ 2009.12.06 ~ 2010.01.02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김영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퀴즈쇼’가 예술의전당을 찾았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21세기 청춘의 위험한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 이율, 전나혜, 성기윤, 방정식, 김호영, 문성혁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질문을 하고 답을 찾는 과정 ‘퀴즈’를 통해, 갑자기 세상과 맞닥뜨리게 된 청춘이 어떻게 스스로의 세계를 구축하고 진정한 어른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오늘날 젊은이들이여, 당신의 모습은 어떠한가.(공연문의: 02-577-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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