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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놀라울 것도 없는 세상, 연극 ‘너무 놀라지마라’산울림 소극장에서 내달 공연

2009년 화제작 연극 ‘너무 놀라지마라’가 산울림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극단 골목길의 연극 ‘너무 놀라지마라’는 2009년 1월 ‘한국 신연극 100주년-소극장 산울림이 펼치는 연극연출가 대행진 ④박근형편’으로 초연됐다.

이 연극은 작년 한 해 동안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부산연극제 등 각종 문화예술제에 초청돼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46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박근형), 여자연기상(장영남), 2009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여자연기상(장영남), 남자신인연기상(김주완), 2009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3 등 수많은 수상과 찬사를 받았다.

연극 ‘너무 놀라지마라’는 한 가정을 통해 남루한 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현실의 불황기에 영화감독을 꿈꾸는 무책임한 남편, 생활고에 시달리다 노래방 도우미로 나선 아내, 앙숙인 친구의 장례식에서 가출한 자신의 아내가 소복을 입고 우는 모습에 충격 받아 자살한 시아버지, 변비에 시달린 시동생 등, 더 이상 놀랄 것 없는 세상을 슬프게 그려낸다.

이 작품에는 연극 ‘갈매기’, ‘햄릿’, ‘분장실’, 영화 ‘애자’, ‘7급 공무원’, ‘박수칠 때 떠나라’, 드라마 ‘태양의 여자’, ‘히어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장영남이 아내로 열연한다.

시동생 역에는 연극 ‘바다거북이의 꿈’, ‘갈매기’, ‘마라 사드’ 등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주완이, 남편 역에는 연극 ‘청춘예찬’, ‘돌아온 엄사장’, ‘경숙이 경숙이아버지’ 등에 출연했던 김영필, 시아버지 역에는 연극 ‘유령소나타’, ‘선착장에서’, ‘오델로’, ‘세일즈맨의 죽음’의 이규회, 남자 역에는 연극 ‘일주일’, ‘레지스탕스’ 등에 출연했던 이호웅이 함께한다.

연극 ‘너무 놀라지마라’는 2월 12일부터 3월 7일까지 산울림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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