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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뜻 깊은 전시, ‘2009, 흙과 놀다’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 2008년부터 하남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한 ‘흙과 놀다’전(展)은 올해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1년 문을 연 흙놀이센터는 하남시의 지원으로 도예교실 운영, 예술교육을 담당, 남공 문하생 전시를 개최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세계 도자기 엑스포 전시, 광주 왕실 도자기 전시, 국제 환경박람회 전시 및 물레시연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 흙놀이센터가 ‘2009, 흙과 놀다’전(展)으로 하남문화예술회관을 다시 찾았다.

‘2009, 흙과 놀다’전(展)은 아트테라피-티움 미술치료사, 하남 장애인 작업시설 지적장애우, 강동구 대안교육공동체 옹달샘학교, 강동구 명일동 점토여행반, 창의 흙놀이반 아동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흙과 놀다’전(展)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년간 작업한 작품을 선보이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이번 전시는 작업에 참여한 대상자 본인을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을 통해 자활이 가능함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자연친화적 매체인 흙은 유아, 어린이,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정서를 부여하고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좋은 치료 매체다. 또한 자기성장을 도모하는 많은 성인, 치료사들에게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인식할 수 있는 재료이다. 이에 ‘2009, 흙과 놀다’전(展)에서는 과거 결과물 위주였던 흙 작업 전시에서 벗어나 마음을 열 수 있는 매체로서의 흙의 장점을 살렸다.

특히 성인 지적장애인들은 흙 작업을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훈련하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등 흙 작업과 전시가 작업재활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는 痔岵孃聆�, 또는 일반장애를 갖고 있는 많은 장애우 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자 유승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전시에 큰 의미가 있는 이 전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일 년에 한두 차례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소정의 금액으로 참여할 수 있는 ‘흙 한 덩이 자유놀이’, ‘토우 페인팅 놀이’의 흙과 놀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문의:031-793-3682)


김수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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