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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공연장의 리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

 

최근 스포츠, 건설,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그린 캠페인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공연예술업계도 친환경 공연장들이 들어서며 그 맥락을 같이하는 추세다. 지난 5일 개관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의 극장 용, 강남구 양재천의 야외 공연장까지 모두 친환경 공연장으로 꾸며졌다.

친환경 특징이 가장 짙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은 1,184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위치해있다. 올림픽공원은 43만평의 너른 대지에 88마당, 88호수, 야생화단지, 소나무 숲, 지구촌공원, 조각 숲길, 몽촌토성, 피크닉장 등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은 이 중심에 자리 잡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공연과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올림픽공원의 몽촌해자 수변에는 우리나라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성내천 하안 생태공원 및 자연학습장을 조성했다. 이는 공원을 찾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식물의 서식처를 확보한 진정한 친환경 공간이다. 지난 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을 찾은 교사 박현수(27)씨는 “공연시작 전 공연장 주위를 산책했는데 도심에서 벗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2005년 10월에 개관한 극장 용도 친환경 공연장으로 불린다.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박형식 사장은 “박물관 안에 전문 공연장이 생긴 것은 국내 처음일 것”이라며 “주5일제 시대를 맞아 가족, 친구들끼리 박물관 구경도 하고, 인근 공원도 둘러보며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연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 5일 새롭게 개장한 강남구 양재천의 공연장 역시 환경 중심의 공연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전의 양재천 공연장은 시멘트 계단으로 돼 있어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주민들의 개선 요청이 계속돼 왔다. 이에 강남구는 목재와 자연석을 재활용해 양재천 영동3교 아래에 6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김수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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