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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아트페스티벌에서 만나게 될 '춤'의 향연

 

오는 8월 4일 오후 8시에 춘천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춤’공연이 펼쳐진다. 각각 다른 춤꾼들의 개성을 한 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

■ 제임스 전 + 필립 올자 (발레)
작품명 : GDEO, Kimchi-Cheese, 그래요, 김치-치즈
안무 및 출연: 제임스 전, 필립 올자
*초연작품 World Premiere

25년 전 제임스 전 (SBT 상임안무가)과 필립 올자 (스위스 프리랜서 연기자 겸 안무가)는 모리스 베자르의 20세기 발레단 무용수로 유럽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세월이 흘러 수년 후 사람들이 다시 만났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제임스와 올자의 이야기다. 자신들의 근원과 진실에 대해 공방하는 오래된 친구인 두 남자의 만남. 임시적인 인생의 플랫홈에서 그들은 도전과 해결책의 모색 속에 일상적 차이점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그 차이가 그려내는 표현법을 이용한 무용을 통해 소통한다. 무대위의 지구를 닮은 커다란 큰 풍선은 일반적 관점이다. 그러나 갑자기 풍선의 공기는 빠지고… 그 둘은 풍선을 잃지 않기 위해 위로 올리는 등 온갖 노력을 한다. 풍선이 절망에 계속 빠질수록 그들은 황당하고 익살맞은 움직임의 대화로 춤을 더 춘다. 춤은 모순의 환경 안에서 희망을 채운다. 무용은 풍자와 환희 안에서 세상을 직면하는 관객을 현실과 환상 안에 빠지게 한다.
<그래요, 김치-치즈>에 관한 작업은 2007년 스위스 바젤 에서 서울발레시어터와 공동제작으로 시작되었고 공연을 위한 리허설은 한국과 스위스에서 모두 일어난다. 2007년 여름 목포를 시작으로 춘천, 서울, 대전, 부산 등지에서 공연이 초청되었고 2008년 여름 스위스 Biesfeslden Roxy극장에서 유럽초연이 이루어질 예정. 이외 다른 도시들도 추진 중이다.



■ 김윤정댄스프로젝트 + Project Dunya_salam (현대무용 + 에스닉음악)
작품명: 혀끝에서 맴도는 이름
김윤정댄스프로젝트 출연진: 김윤정, 이경, 전승현, 현지예, 백호울, 이미현
프로젝트 둔야살람 출연진: 양민호(퍼커션), 이정훈(마두금), 최성재(디저리두)
*초연작품 World Premiere

“잊혀진 것도 아니고, 부르려하면 나오지 않는 혀끝에서 맴도는 이름…”
안무가 김윤정이 프로젝트 밴드 둔야살람과 함께 이번 춘천아트페스티벌만을 위한 작품을 선보인다. 몽골, 호주, 중동, 아프리카, 인도 악기 등으로 연주하는 평화로운 에스닉 음악이 춤과 어울려 밝으면서도 짙은 감성을 표출해내는 감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 장현수 (한국무용) + 연희집단 THE 광대
작품명: 남몰래 흐르는 눈물
*초연작품 World Premiere

가만히 있는 눈물
(사람이 외로울 때)
가만히 서 있는 풍경
쑥대머리 唱도
멎고, 가만히 아주
가만히 떨어지는 별
가을 나뭇잎
남몰래 누가 눈시울을 적시는…

시 김영태



■ 조정희 + 나인호 (발레)
작품명: A Sweet Moment
음악: Chopin Waltz in C sharp minor, Op.64 No. 2
*초연작품 World Premiere

남자
그리고 바라보는 여자

사색에 잠긴다

그를.. 그녀를... 사랑했던
그 때



■ Lee K. Dance (현대무용)
작품명: 춘몽
출연자: 이경은, 권령은, 김세은, 이은실, 이강미

*춘몽: 달 아래 소망을 빈다. 합장하여 동글동글 영엄하고도 끝없는 모냥새는 마치 진리이며 농사이고, 역사 같다. 씨 뿌리고 걷어들이기까지 고난의 시간을 훌쩍 이겨내다. 꽃 봉우리에서 홀연히 만개하듯 활짝 피어 오르다!

이경은식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리한 안무.
발전이 기대되는 작품, 미래가 유망한 안무단체로 선정.
2006년 초연한 <춘몽>은 한국음악 강강술래와 현대 춤의 기막힌 조화와 개성있는 무용수들의 완벽한 기량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도드라진 연출력과 탄탄한 춤 기량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으로 경기문화재단의 ‘발전이 기대되는 작품, 미래가 유망한 안무단체’로 선정되어 3년간 집중 지원을 받고 있다.



■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 (현대무용)
작품명: 천국의 계단
안무: 이대건
출연: 김하나, 송희진, 김유진, 지경민, 차순형

우리 모두가 바라는 천국으로 가는 길은, 서로 조건 없이 사랑하는 아가페적 내리사랑으로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쉬움이 없는 마음으로, 서로 만나기만 하여도 날아갈 것 같고 너무나 반갑고 즐거우며 진정으로 상대를 위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으며 그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고픈 사람들의 만남이 있는 곳이 바로 천국으로 가는 길이리라!



■ 연희집단 THE 광대
작품명: 판굿, 영남외북춤
출연: 안대천, 최영호, 김봉수, 김성범, 윤현호, 허창열, 선영욱, 이정일, 장국진

북춤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양손에 북채를 들고 추는 북춤과 한 손에 북채를 들고 추는 북춤이다. 양손에 북채를 들고 추는 북춤으로는 진도 북춤이 가장 대표적이고 이 북춤은 여성적이며 섬세한 가락표현과 다양한 춤사위가 특징이다. 반면 한 손에 북채를 들고 추는 북춤은 경상도 지방에서 가장 많이 연희되어지며 이 외북춤은 남성적이고 강인한 춤사위와 가락이 특징이라 하겠다. 대표적인 북춤은 아미북춤, 밀양북춤 등이 있다.
이번에 연희될 북춤은 영남외북춤으로 경상도 일대에서 전해지는 아미농악의 북춤 밀양북춤 그리고 경북지역 빗내 무을북춤들을 하나로 엮어 만든 북춤이다. 남성의 강인하면서 부드러운 춤사위와 힘있는 가락들이 마당이 아닌 무대에서 놀아질 것이다.



■ Thin Line Project
작품명: Spring_flowing v.2007 (a.k.a. 春川)
참가자: Real-time Musical Performance, Max/MSP Programming 신성아,
Dance / Movement 이윤정, Experimental Film 장은주

무용, 실험영상 실시간 제어 사운드 공연. 2007년 시작된 공동작업의 두 번째 시리즈로, 춘천(Spring_flowing v.2007 (a.k.a. 春川)이 가지고 있는 봄과 물의 이미지를 구체화 시키는 작업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빛과 물의 입자를 나열하는 방식을 가지는데, 눈으로 보이는 상에서 시작되어 이러한 이미지들이 해체되고 뒤틀리기 시작하면서 그 사물이 가지는 형상은 와해되어 그 원형의 성질로 돌아가게 된다. Bolex로 촬영되어진 16mm흑백필름을 빛의 노출을 달리해 프린팅하며 이는 필름의 영사속도를 제어함으로써 그 입자들의 리듬감을 만들어 낸다. 사운드와 음악은 물이 가지는 청각적 이미지에 집착하면서 이들 본래의 청각적 본성으로 해체하는 작업이 실시간의 시그널 프로세싱으로 작업된다. 이러한 사운드는 음악적 이벤트의 성격을 지니지만 결국은 노이즈의 입자로 해체되는 과정까지의 청각적 발전을 들을 수 있다.


김고운기자 newstat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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