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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극한다! 서울시극단 시민연극교실의 ‘2009 시민연극교실 창작공연’

 

세종문화회관 산하에 있는 서울시극단 시민연극교실의 첫 번째 발표회가 오는 5일과 6일,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열린다. ‘2009 시민연극교실 창작공연’은 시민연극교실을 수료한 참가자들을 비롯해 서울시극단 단원과 극작가, 연출가와의 창작 워크숍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기쁜 우리 젊은 날’, ‘아빠의 노래’, ‘수상한 집’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시민연극교실은 시민들이 서울시극단이 제공하는 연극 이론 강좌를 들은 뒤 연극 작품을 창작하거나 공연에 참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20대 후반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돼있다. 뿐만 아니라 회사원에서 주부, 연구원, 교육자, 공부방 교사, 성교육가, 의사, 공무원, 디자이너, 통역가, 서예가, 동화구연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한다. 참가자 총 인원은 38명으로, 이들은 현재 ‘시민극단 숲’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연극교실 참가자들과 대학로의 젊은 연출가와 극작가가 팀을 이뤄 진행됐다. 참가그룹은 총 3팀으로, A팀은 뮤지컬 ‘쓰릴미’, 연극 ‘교회오빠’의 이동선 연출과 연극 ‘차력사와 아코디언’ 작, 연출의 장우재가, B팀은 연극 ‘시동라사’의 전인철 연출과 연극 ‘죽도록죽도록’으로 파크 희곡상을 수상한 극작가 김은성이, C팀은 연극 ‘스페인 연극’, ‘건축사와 아씨리 황제’ 등의 백은아 연출과 연극 ‘짬뽕’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윤정환이 맡았다.

서울시극단 시민연극교실은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은 1단계 연극의 발견에서부터 2단계 연극반 활동, 3단계 시민창작공연까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에서는 총 8주간 주당 3시간의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며, 2단계는 10명씩 3개의 시민 연극반을 구성, 서울시극단 단원, 극작가, 연출가와 함께 창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2단계 창작물의 연습과정을 통해 실제 무대에서 최종 공연하게 된다.

한편 참가자들은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활동 ‘나눔 예술’의 일환으로 순회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전 과정은 무료이며, 연극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연극무대, ‘2009 시민연극교실 창작공연’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공연된다.


박소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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