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의 싱어송라이터 송용진과 이영미의 조인트 콘서트 ‘해적’이 오는 2009년 1월 4일 오후 6시 대학로 SM스타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송용진이 대표로 나선 인디레이블 ‘해적’의 설립과 그의 첫 솔로 EP앨범(Extended Play: 통상 4~7곡을 수록한 미니앨범) ‘Yura 1st’ 발매를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다.

이번 콘서트 ‘해적’에서 송용진은 새 앨범 ‘Yura 1st’의 타이틀곡 ‘사랑해’와 ‘내일이면’, ‘고마웠어요’, ‘정혜경’ 등 신곡과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오늘따라’, ‘개와 고양이에 관한 진실’, ‘우을증’, ‘미안해’, ‘난 어떻게’, ‘그곳막科�, ‘My Generation – the who-’ 등을 록 밴드 라이브 연주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함께 콘서트를 여는 이영미와 함께 깜짝 조인트 무대도 준비할 계획으로 관객들에게 신나고 발랄하고 힘찬 ‘해적’ 레이블의 무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송용진, 이영미 조인트 콘서트 ‘해적’에서 이영미는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선보이는 곡인 ‘You`re My Apple’을 비롯하여 ‘I`m Gonna Stay’, ‘악몽’, ‘핑크’ 등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9곡의 오리지널 넘버들과 그녀의 애창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뮤지컬배우로 널리 알려진 송용진은 인디레이블 ‘해적’의 설립과 맞물려 첫 솔로앨범 ‘Yura 1st’의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하여 자신만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2009년에는 동료 뮤지컬 배우이자 ‘해적’ 소속의 또 다른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이영미의 EP앨범과 홍대에서 스타일리쉬한 음악으로 정평난 소속밴드 ‘딕펑스(Dick Funks)’의 EP앨범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 ‘해적’은 CEO와 소속가수의 관계임과 동시에 뮤지컬배우 동료이기도 한 송용진과 이영미의 두 사람의 멋진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게스트로는 같은 소속사 ‘딕펑스’가 출연하며, 콘서트 예매는 인터파트(www.interpark.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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