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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의 놈, 놈, 놈 캐스팅! 류정한, 김우형, 홍광호

 

오는 11월 11일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주인공 지킬/하이드 역에 뮤지컬 스타 급 배우가 무려 3명이나 동시 캐스팅 되면서 새로운 ‘지킬앤하이드’ 신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 이번 2008년 공연에는 초연 무대를 통해 계속 지킬을 지켜왔던 류정한과 2006년 앙코르 공연을 훌륭히 마친 김우형, 새롭게 지킬에 도전하는 홍광호가 지킬로 캐스팅 되었다. 이 세 배우 중 류정한은 초연 멤버로서 한국의 첫 지킬이었던 것뿐 아니라 2006년 공연과 일본 공연까지 모두 참여하며 지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다. 또 류정한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될 김우형과 홍광호는 뮤지컬 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들로, 무려 1,200대 1의 치열한 경쟁 속에 4차가 넘는 오디션 과정을 거쳐 지킬의 자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그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배우로서 더 이상 기대주에 머무르지 않고 우량주로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다시 지킬로 돌아온 류정한과 김우형, 그리고 새 얼굴 홍광호를 소개한다. (메인사진_왼쪽부터 김우형, 류정한, 홍광호)

- ‘지킬앤하이드’ 초연의 주역 류정한
류정한은 2004년 초연에서 지킬로 캐스팅 되며 ‘지킬앤하이드’의 역사적인 한국공연의 첫 주인공이 되었다. 이미 ‘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토니로 로맨틱한 남성의 결정체를 보여주었던 류정한은 ‘지킬앤하이드’에서도 클래식하면서 신사적인 지킬로 많은 여성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반대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젠틀함’을 완전히 벗어난 ‘하이드’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함으로써 ‘류정한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 ‘지킬앤하이드’ 출연 이후 ‘맨오브라만차’, ‘쓰릴미’, ‘스위니토드’, ‘이블데드’ 등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했던 그는 한층 성숙한 연기로 출연작품마다 호평을 받고 있다. 류정한은 2006년 공연에서 초연 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이미 류정한과 ‘지킬앤하이드’라는 조합 자체로 수많은 팬들을 설레게 할 이번 공연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킬’ 이후 대형신인으로 급부상한 김우형
‘쓰릴미’, ‘올슉업’, ‘대장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우형은 2006년 공연 에서 류정한, 조승우와 함께 지킬로 전격 발탁되며, 그 두각을 드러냈다. 당시 ‘지킬앤하이드’라는 대작의 타이틀롤을 맡기에는 아직 배우로서의 경험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김우형은 지킬의 강하면서도 여린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보여 주었다. 큰 키와 넓은 어깨의 외형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그의 남성적이고 파워풀한 지킬은 여타 다른 배우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각인되었다. 2006년 ‘지킬앤하이드’를 통해 뮤지컬 차세대 주자로 부상한 김우형은 이번 ‘지킬앤하이드’를 통해 2006년에 다 보여주지 못 한 자신만의 지킬을 더욱 확실하게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뮤지컬 계의 블루칩 홍광호의 지킬 도전
2년 4개월 만에 돌아온 ‘지킬앤하이드’의 또 다른 지킬로는 2008년 뮤지컬 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블루칩, 홍광호가 선택되었다. 홍광호라는 이름만으로도 뮤지컬 마니아들의 주목을 한 눈에 받고 있는 그는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2008년 뮤지컬 시장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군 시절 휴가를 나와 조승우의 ‘지킬앤하이드’를 처음 접하고서 숨이 멎는 듯한 감동을 느껴 지킬의 꿈을 키워왔다는 홍광호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뛰어난 감성으로 오디션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홍광호는 영화 데뷔작인 ‘고고70’ 촬영장에서도 조승우와 지킬에 관한 얘기를 자주 나누며 끊임없이 캐릭터 연구를 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한다. 데뷔 이후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무서운 속도로 발전해 온 홍광호에게 이번 ‘지킬앤하이드’는 더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큰 배우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11월 11일 ~ 2009년 2월 22일, LG아트센터,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 공휴일 2시, 6시,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4만원)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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