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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오르는 소설 연극, ‘소설시장 페스티벌’ 개최2024년 1월 3일(수)~ 2월 4일(일) 대학로 소극장혜화당

국내외의 다양한 고전 명작을 각색해 선보여온 연극페스티벌 ‘소설시장 페스티벌’이 오는 1월 3일부터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에서 공연한다. 

올해로 페스티벌은 크리스타 빈슬로의 ‘제복의 소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앙투안 드 생택쥐베리의 ‘어린왕자’, 김유정의 ‘생의 반려’, 이상의 ‘봉별기’ 등 다섯 개의 고전명작 소설을 각색, 재구성한 작품들이 한달 간 차례대로 무대에 오르며 각 작품별 테마에 맞는 참가 극단들의 마켓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1주차(2024.1.3.-1.7)는 창작집단 도토리의 <제복의 소녀들>이 공연된다. 크리스타 빈슬로가 집필한 최초의 여성 퀴어 소설 ‘제복의 소녀’를 각색한 작품으로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잿빛 제복 속에서 각자의 열정을 불태우는 여성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2주차(2024.1.10.-1.14)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프랑스 대표 작가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창작집단 보울의 <이방인:실존적 영웅>이 무대에 오른다. 소설 속의 강렬하고 개성있는 인물들과 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이야기한다. 

3주차(2024.1.17.-1.21)는 스튜디오 212의 <Ordinary>가 공연된다. 앙투안 드 생택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자아정체성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원작에 담고 있는 개인이 지니고 있는 고유함과 관계성 등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

4주차(2024.1.24.-1.28)에는 극단 다힘의 <생의 반려: 後>가 무대에 오른다. 김유정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자 미완의 유작인 작품 ‘생의 반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기생 ‘명주’ 그녀를 사랑하는 ‘명렬’, 그리고 ‘정유’ 세 인물들 간의 묘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소설시장 페스티벌은 마지막주(2024.1.31.-2.4)는 TEAM 돌의 <봉별기>가 장식한다. 이상의 소설 ‘봉별기’를 재구성한 작품은 천재 시인 이상과 기생 금홍의 기괴한 실제 러브스토리가 연극 무대를 통해 펼쳐진다.

자료 제공_소극장혜화당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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