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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미국 진출11월 16일‧17일 뉴욕 맨하탄 리딩 공연 성료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Flying to Tomorrow)> 포스터

대한민국의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Flying to Tomorrow)(제작 (주)주다컬쳐)>의 리딩 공연이 지난 16일(목)과 17일(금) 양일 미국 뉴욕 맨하탄 중심부에서 성료했다.

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Flying to Tomorrow)’은 곧 성인이 되는 말리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인형이 되어 과거로 돌아가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문화적 경계를 떠나 보편적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의 힘을 지닌 이 작품은 해외진출에 적합한 한국 뮤지컬로 평가받으며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영미권 중기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201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내 K'Arts Platform Festival, 2021년 제15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 2022년 서울 초연의 단계를 거치며, 국내에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해왔다. 미국에서는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라는 제목 대신 <Fly to Tomorrow>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브로드웨이에 작품을 알리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공연은 미국 현지 뮤지컬 배우와 창작진들이 대거 참여하여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현지 창작진으로는 뉴욕이 주목하는 신진연출가 Ryan Dobrin, 브로드웨이 뮤지컬 Tina(티나), The Alicia Keys의 뮤지컬 부지휘자이자 음악감독 John Yun, 현재 현지에서 기획개발 중인 뮤지컬<Loophole> 작곡가 겸 작사가 Jay Adana 등이 참여하였다.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Flying to Tomorrow)>_리딩 모습

제작진으로는 (주)주다컬쳐 이규린 대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현지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홍효주씨가 USA 라인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EB(Evan Bernardin) Productions이 제너럴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출연진으로는 주인공 말리 역 뮤지컬<레미제라블>의 에포닌 역할로 현지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배우 Christine Heesun Hwang가, 말리의 애착인형 더기 역할에는 뮤지컬<그레이트 코멧>, <스폰지 밥> 등을 통해 매력을 펼쳐온 Alex Gibson이 참여했다. 

말리의 아빠 역할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Come From Aways> 등에 출연한 James Seol이, 엄마 역에는 Katheleen Choe, 어린 말리 역 Lexi Perkel, 남자 앙상블 역 AJ Dyer, <Kite Runner>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한 Déa Julian이 여자 앙상블 역로 참여하며, 실력 있는 7인의 배우들이 함께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Flying to Tomorrow)’의 매력을 현지에 전달했다.

이번 리딩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3시와 17일 오후 1시, 총 2회 맨하탄 West42번가에 위치한 Playwrights Horiazons의 Niarchos Studio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00분 간 영어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는 브로드웨이 관계자들에게 영문 번역과 대본의 현지화(로컬라이징)이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가에 대해 평가받는 첫 시험대였다. 

리딩에 참석한 한 미국 프로듀서는 “이 작품은 미국 관객들에게도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재와 이야기를 가졌다. 장점이 많은 작품이고, 충분히 잘 이해될 수 있게 로컬라이징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이번 리딩은 미국 진출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짤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순차적으로 현지 단계를 밟아 K-뮤지컬<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Flying to Tomorrow)> 풀 공연을 영미권 전역에 올려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년은 어떤 발전된 모습으로 영미권 시장을 개척해나갈지, 대한민국의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Flying to Tomorrow)>의 성장이 기대를 모은다. 

자료 제공_주다컬쳐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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