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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설 속 괴물들, 움직임 음악극 ‘괴물이 없는 마을’11월 29일(수)과 30일(목),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이 신작 움직임 음악극 <괴물이 없는 마을>을 오는 11월 29일(수)과 30일(목),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움직임 음악극 <괴물이 없는 마을>은 괴물을 단순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유쾌하고 친근한 존재로 변모시키며, 이를 통해 성장과 교훈을 담아낸 작품이다. 전통악기의 연주와 현대무용의 세밀한 움직임, 그리고 영상으로 한국 문화의 정서를 시청각적으로 풍부하게 담아냈다. 

작품은 얼굴에 상처를 지닌 소녀가 괴물들과 만나면서 내면의 상처를 회복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내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각자의 고민과 상처로 움츠러든 우리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은 한국 역사문헌에 나오는 ‘독흑리(머리에 털이 없는 괴물)’, ‘삼구괴(입이 셋인 괴물)’, ‘망량(그림자 괴물)’ 등의 괴물들을 전통국악기와 베이스로 생생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계획이다.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참여로 특별함을 더하는 이번 공연은, 극의 서사를 비언어 중심의 음악과 움직임만으로 전달하여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의 <붉은 선비>, 국립정동극장의 <소춘대유희> 등에 참여한 강보람 작가와 ‘2023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이철희 연출가의 합류로,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진행되는 이 특별한 공연은 겨울을 맞이하기 전,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https://www.hanok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_서울남산국악당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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