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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엘리펀트 송’ 기대감 높이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오는 11월 17일(금), 예스24 스테이지 3관서 개막
▲ 연극 <엘리펀트 송> 캐릭터 포스터_‘마이클’ 役 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현, 곽동연 (사진제공=나인스토리)

오는 11월 17일(금) 개막을 앞둔 연극 <엘리펀트 송 (The Elephant Song)>이 전 배역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브로크빌의 한 병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속, 세 인물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포스터는 코끼리 인형, 보라색 파일 등 극중 소품을 활용해 완벽한 캐릭터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이전 시즌과 다르게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내 극 막바지에 다가올 짙은 여운을 예고한다.

대학로의 대표 겨울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연극 <엘리펀트 송>은 극중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15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초연 무대를 선보였으며,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로 매 시즌마다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알 수 없는 코끼리 얘기만 늘어놓는 환자 ‘마이클’ 역의 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현, 곽동연은 작품에 등장하는 코끼리 인형 ‘안소니’를 각각 다른 포즈로 끌어안으며 남다른 애착을 표현, 디테일한 감정선에 5인 5색 개성을 한껏 담아냈다. 특히 외로움과 쓸쓸함, 사랑과 자유에 대한 강한 갈망 등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눈빛과 표정 연기가 극중 ‘마이클’의 대사와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전달, 마치 연극 한 편을 통째로 미리보기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 연극 <엘리펀트 송> 캐릭터 포스터_‘그린버그’ 役 이석준, 고영빈, 정상윤, 박정복 (사진제공=나인스토리)

사라진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마지막 목격자 ‘마이클’을 찾아오는 ‘그린버그’ 역의 이석준, 고영빈, 정상윤, 박정복은 대화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듯 권위있고 이성적인 병원장의 모습으로 분했다. ‘마이클’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 경계하는 눈빛의 이석준과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고영빈,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내는 정상윤과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자하는 의지에 찬 박정복의 모습은 ‘그린버그’와 ‘마이클’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간호사 ‘피터슨’ 역의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은 <엘리펀트 송> 공연의 가장 큰 단서이자 중요한 소품인 보라색 파일을 들고 있다. 극 초반부터 ‘그린버그’에게 ‘마이클’을 조심하라며 수차례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피터슨’은 병원에서 ‘마이클’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인물로, 작품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 연극 <엘리펀트 송> 캐릭터 포스터_‘피터슨’ 役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 (사진제공=나인스토리)

따뜻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고수희, 어깨 너머로 복잡미묘한 시선을 보내는 이혜미, 속내를 숨긴 채 질문을 던지는 이현진의 모습은 ‘그린버그’와 ‘마이클’ 사이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 ‘피터슨’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올해로 한국 초연 8주년을 맞은 <엘리펀트 송>은 여섯 번째 시즌을 기념해 역대 무대를 거쳐갔던 흥행의 주역들과 쟁쟁한 실력의 배우들의 합류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예매처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선보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한층 기대감을 높인 연극 <엘리펀트 송>은 오는 11월 17일(금)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하며 11월 6일(월) 오후3시 2차 티켓 오픈을 한다.

자료 제공_나인스토리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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