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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동숭무대 25주년 기념공연, 연극 ‘고도’ 10월 11(수)부터 10월 22일(일)까지 동숭무대소극장

대학로 명작 연극으로 주목 받아 온 연극 ‘고도’가 지난 2008년 초연이후 관객의 기대와 요청으로 11번째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극단 동숭무대 25주년 기념공연으로 오는 10월 11(수)부터 10월 22일(일)까지 동숭무대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연극 ‘고도’의 시작은 고고와 디디가 무대 장치를 만들며 시작한다. 아직 관객이 들지 않은 극장, 여유롭지 않은 무대장치를 손보며 둘의 대화가 오고 가는 중에 시프가 등장한ㄷ다. 고고선배에게 여자가 찾아왔다고 하지만,그는 모르는 사람 취급하며 돌려보내라고 하고 여전히 디디와 무대를 만든다. 그러면서 연극계의 현실에 대해서 디디와 논쟁하기 시작한다.

작가이자 연출가, 사회운동가인 수전 손택은 1966년 해석은 “지식인이 예술과 세계에 가하는 복수다라”는 도발적인 문제 제기를 담은 평론집 ‘해석에 반대한다’롤 통해 문화계의 중심에 우뚝 섰다. 그는 예술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예술을 예술 자체로 경험해야 함을 역설했다. 

연극 <고도> 공연사진

또한 보스니아 내전이 일어나고 있던 1993년에는 전쟁터인 사라예보로 가서 죽음의 공포에 맞서 겁에 질린 사라예보 사람들에게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공연하여 전쟁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예술을 창조하고 감상할 수 있는 인간임을 일깨웠다. 그녀가 전장의 한 복판에서 연극을 무대에 올린 것은 전 세계 지식인들에게 보스니아 내전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 달라는 의미였다. 

연극 ‘고도’(연출 임정혁)는 1995년 12월 보스니아 내전이 끝난 직후 두 배우가 당시의 수도 사라예보의 마을 한 작은 소 공연장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작품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내전 당시의 상황을 연극으로 무대화 한 작품이다. 사라예보의 고도를 원제로 국가 간 전쟁이라는 큰 소용돌이 속에서 불안정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두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연극 ‘고도’는 연출 임정혁이 메가폰을 잡고 대학로 실력파 배우 원완규,서민균, 변혜림, 권나영이 출연하며, 프로듀서 나일봉, 제작PD 이종일 기획 김루비,무대감독 최태경이 함께한다. 공연은 대학로티켓닷컴, 인터파크티켓, 플레이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료 제공_극단 동숭무대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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