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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 공연이병욱 지휘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연주
사진_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10월 21일(토), 22일(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롯데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IX –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경기필하모닉을 객원 지휘한다. 지휘자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오페라와 현대음악에 강점이 있는 지휘자로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은 그의 교향곡 1번의 실패 후, 우울증에 걸려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이를 극복하고 10년 만에 쓴 작품이다. 행복과 불행, 사랑과 아픔, 절망과 희망 등 그의 모든 삶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으며, 특히 3악장은 감미로운 선율과 절묘한 흐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흐마니노프는 이 작품으로 두 번째 `글린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폭발적인 터치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2010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2011년 이탈리아 에판시에서 수여하는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상,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를 수상했다. 

사진_이병욱 지휘자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피아노 협주곡을 통틀어 가장 난해한 작품이다. 이 곡은 러시아 피아니즘 특유의 큰 스케일과 고난이도 기교가 두드러진다. 또 곡의 지배적인 정서인 우울하면서도 낭만적인 정서를 박종해가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이병욱 지휘자는 “올해는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나 3번을 많이 즐겨 듣고, 교향곡 2번은 한 시간이 넘어가는 대곡인만큼 자주 공연장에서 연주되지 않고 있다.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1악장, 빠른 템포로 몰아붙이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나오는 부분이 반복되는 긴장감 넘치는 2악장, 러시아 낭만주의를 대표한다고 말할 수 있는 3악장, 희망찬 미래를 향해 클라이막스로 마무리되는 4악장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의 뒤를 잇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교향곡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 제공_경기아트센터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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