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발레계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는 키이우 시티 발레단(The Kyiv City Ballet)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12월 22일~23일 <호두까기 인형> 발레 내한공연으로 처음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호두까기 인형> 발레는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코프스키의 고전발레 3대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며,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이후 1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크리스마스 시즌 극장가를 장식한 베스트셀러 작품이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발레 입문작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키이우 시티 발레단(The Kyiv City Ballet)은 2012년 창단 이후 차이코프스키의 고전발레 작품으로 우크라이나 최고의 발레단으로 명성을 쌓았으며, 최근 현대 발레 작품 <Tribute to Peace>를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유럽과 미국투어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발레단이다. 

발레단의 설립자 이반 코즐로프(Ivan Kozlov)는 마린스키 극장, 우크라이나 국립 오페라 극장,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이프만 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그가 이끄는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재능 있는 발레 무용수들과 화려한 의상, 아름다운 무대 효과 등 풍성한 볼거리로 크리스마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12월 22일 ~ 23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티 발레단 내한공연 <호두까기 인형>은 9월 11일(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료 제공_㈜월드쇼마켓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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