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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와 그림, 공연이 한 자리에 ‘미술관 옆 오페라하우스’7월, 8월, 10월 3번에 걸쳐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공연

(재)부산문화회관(대표 이정필)이 올해 새로운 기획 시리즈 <미술관 옆 오페라하우스>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 

7월(7.13, 목요일), 8월(8.31, 목요일), 10월(10.19,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기획한 이번 시리즈는 오페라와 미술 그리고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렉쳐콘서트로, 예술의 풍요로움의 상징이었던 오페라를 그림으로 유쾌하고, 산뜻하게 풀어내주는 공연이다.

미술평론가이자 아트 스토리텔러로 활동하는 이주헌이 그림을 해설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온 손지현 아나운서가 오페라를 설명해 종합무대예술이라 할 수 있는 오페라를 그림과 함께 친절한 해설로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그림 해설의 이주헌 해설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겨레신문에서 문화부 기자, 미술잡지 편집장을 거쳐 학고재 갤러리와 서울미술관 관장을 지냈다. 미술평론가와 이야기꾼 뿐만 아니라, 『지식의 미술관』,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등 미술에 대해 쉽고 깊이와 품위가 가득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오페라 해설의 손지현 해설가는, 부산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문화예술 전문진행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품위 있는 해설과 편안하고 유쾌한 진행으로 사랑받는 그녀는 진심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랑하는 아나운서이다. 대중들이 쉽게 입문해서 진정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사명감으로 매 무대마다 최선을 다한다. 

시리즈의 첫 서막은 7월 13일(목요일)에 오페라 <카르멘>이 연다. 새빨간 오페라 커튼을 연상시키는 작품이자, 강렬한 레드로 상징되는 정열의 주인공 <카르멘>은, 조르주 비제의 작품으로 ‘운명을 불사른 정열의 붉은 꽃’이란 부제로 서곡과 더불어 유명 아리아들을 들으면서 카르멘에 대한 화가들의 시각과 느낌을 토대로 한 그림들을 설명한다.

또한 팜 파탈의 대명사로 불리는 카르멘인 만큼 팜 파탈을 소재로 한 그림들을 비롯하여, 카르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투우와 투우사를 주제로 한 그림까지 이주헌의 해설로 만나본다. 한 편의 오페라를 귀로 감상하면서 눈으로는 그림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으니 당시 시대를 이해하고 문화 주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박현진, 메조소프라노 김예원, 테너 허동권, 바리톤 강경원, 피아니스트 이소영이 출연하여, 오페라 <카르멘> 서곡에 이어, ‘하바네라’, ‘아무것도 나를 두렵게 할 수 없어’, ‘당신이 던져 준 이 꽃은’, ‘축배를 듭시다’ 등을 들려준다. 

시리즈의 두 번째 시간은 8월 31일(목요일), 푸치니의 대표적인 두 오페라 <나비부인>과 <투란도트>로 만난다. ‘기다림과 불멸의 또다른 이름, 사랑’이라는 부제로 일본과 중국의 배경에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연출이 더해져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대중적이고 익숙한 작품이다. 

두 오페라를 통해 당시 서양 사람들이 오리엔트 지역에 품었던 환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림까지 더해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또한, 두 오페라 작품에도 등장하는 ‘사랑을 잃고 좌절한 여인들’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들을 미술해설가 이주헌의 깊이 있는 해설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리즈의 마지막은 10월 19일(목요일),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마무리한다. ‘동백꽃 질 무렵’이라는 부제로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대표작인 <라 트라비아타> 속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유명 아리아와 깊이 있는 해설로 만나본다. 알프레도와 비올레타의 사랑을 더욱 비극적으로 만드는 비올레타의 신분 ‘코르티쟌’, 이 ‘코르티쟌’을 주제로 그린 그림들과 서양 연애문화의 특징을 표현한 갈랑 씬(Galant Scene) 그림들이 이주헌 미술해설가의 생생한 설명으로 무대에 펼쳐질 예정이다. 

<미술관 옆 오페라하우스> 시리즈는 7월 13일(목요일), 8월 31일(목요일), 10월 19일(목요일) 19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며,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티켓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kr)을 통해서 가능하다. (문의: (재)부산문화회관  051-607-6000, ARS 1번) 

자료 제공_(재)부산문화회관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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