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3.9.22 금 18:57
상단여백
HOME 연극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연극 ‘당선자 없음’ 온라인 무료 공연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사전 녹화 영상 무료 송출
▲연극 <당선자 없음> 포스터

지난 4월 28일(금),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 <당선자 없음>(두산아트센터 기획제작, 이양구 작, 이연주 연출)으로 백상 연극상을 수상했다. 

두산아트센터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사전 녹화 영상을 무료로 송출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준비한 희곡집 「당선자 없음」(이양구 작, 이음 출판, 가격 미정)이 하반기 출간을 앞두고 있다. 

연극 <당선자 없음>은 두산아트센터 통합 기획 프로그램인 두산인문극장의 일환으로 ‘공정’을 주제로 지난해(2022년) 관객들과 만났다. 연극은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이 만들어진 과정을 소재로 했다. 1948년 5월 10일 남한 단독 선거로 구성된 제헌국회가 대한민국 정부를 선포하기까지를 배경으로 제헌헌법을 만들고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관객들에게 오늘날 우리가 ‘정의’ 혹은 ‘공정’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한 것들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심사위원들은 "법질서가 심각하게 흔들리는 한국사회의 문제를 아주 시의적절하게 포착했다"고 전하며 "이 작품은 광범위한 리서치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이 제정되는 과정을 무대화함으로써 '공정'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는 법 또한 특정 시대 사회구성원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적 합의의 결과물임을 주지 시켜 주었다. 이 공연은 지난 1년 동안 생산된 창작극 중에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손꼽을 수 있겠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두산인문극장 2022: 공정'의 타이틀 아래 진행된 공연과 강연들은 아이로니컬하게도 우리 사회의 '불공정성'을 직시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연극 <당선자 없음> 공연사진

시상식에서 김요안 두산아트센터 프로듀서는 “처음 후보 선정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이 작품을 2020년부터 준비하며, 노동자의 취약한 권리와 제헌헌법이라는 낯선 주제와 당시 첨예한 이슈였던 ‘공정’을 다루며 꽤 어려운 과정이 있었다.”며 “앞으로 연극과 극장의 지속성에 대해 고민하고 소외된 이들을 살피고 위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에는 두산아트센터 지원 창작자(DAC Artist) 극작가 진주(클래스)가 ‘젊은 연극상’에, 두산아트센터 기획제작 공연의 출연 배우 하지은(웰킨), 최호영(편입생)이 ‘연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는 두산 창립 111주년을 기념하여 2007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연강홀, Space111, 두산갤러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뮤지컬, 연극, 음악, 무용, 미술 등 각자의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에서부터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매년 공연, 전시, 교육 등 총 40여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나며 2019년에는 동아연극상 ‘특별상’, 2013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예술문화후원상’,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콘텐츠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1년 메세나 대상 ‘창의상’ 등을 수상하며 문화예술계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www.doosanartcetner.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_두산아트센터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