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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보는 미래, 제8회 SF연극제 4월 개막4월 5일~5월 14일 소극장혜화당

SF장르 연극만을 모은 SF연극제가 오는 4월 5일을 시작으로 5월 14일까지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에서 6주간 공연된다. 

8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SF연극제는 소극장 혜화당이 최초로 선보인 SF페스티벌로 해를 거듭하며 SF마니아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소극장 혜화당의 대표 장르 연극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주차(2023.4.5.-4.9)는 극단 제비꽃X작당 의 <울지 마, 녹슬어>가 공연된다. 4편의 일화로 구성된 작품은 고등학교 상담실, 사이비 종교시설의 지하실 등 낯익은 공간을 배경에서 펼쳐지는 가까운 미래사회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2주차(2023.4.12.-4.16)는 극단 굳이 의 <애프터 마리나> 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해버린 2035년, 애프터 사의 거대 우주선 ‘애프터 1호’가 인류의 새로운 터전이 될 마리나 은하계의 M-3270K 행성으로 여정을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기술과 문명이 발전한 미래를 사유해보는 작품이다.

3주차(2023.4.19.-4.23)는 드림시어터컴퍼니 의 <인간수업>가 공연된다. AI 로봇이 인간을 대체해 배우 로봇까지 개발되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미래를 상상하는 작품으로, 완벽한 배우 로봇을 제작하기 위한 제조사가 이제는 인간문화재가 되어버린 연극배우를 찾아가 연기 레슨을 요청하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4주차(2023.4.26.-4.30) 작품은 극단 이명희 의 <케어>이다. 복제인간을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 케어의 한국지사장 크리스 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은 복제인간을 주제로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기술이 실현되고 상용화되었을 때 무너져버린 세계를 연극적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5주차(2023.5.3.-5.7)는 창작집단 숨의 <시냅스>가 준비되어있다. 작품은 ‘기억공간추출’이라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을 마주한 인물들의 갈등과 선택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 인간의 가장 인간다운 모습을 비춘다. 새로운 기술의 탄생으로 인한 인류의 변화와 이를 마주하는 이들의 갈등과 선택을 담고 있다.

6주차(2023.5.10.-5.14)는  2045년 미래, 가정용 로봇 헬피가 선우에게 메타버스 세계인 ‘마이 아바타’로 들어갈 수 있는 기기를 선물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다. 완벽히 구현된 메타버스 가상세계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실제 일어날 법한 문제점들을 지적한다. 최첨단 문명의 시대, 연극 무대만이 가질 수 있는 상상력과 감상을 제공하는 작품이다. 

자료 제공_소극장혜화당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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